[오늘의 기도] 영육의 양식과 돌봄이 공급되게 하소서
2025년04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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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임신·출산으로 숨지는 여성이 ‘고난의 행군’ 시기보다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한국의 17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등에서 발간한 <2000∼2023 모성사망률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2023년 모성사망비(10만 명 당 임신 기간 및 출산 42일 이내에 숨지는 임산부 비율)는 극심한 기근이 지속된 지난 2000년 129명이었지만, 2010년 77명으로 개선되었고, 2023년에는 67명을 기록했다. 전 세계 2023년 모성사망비는 197명이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나 여호와께서 나를 배려하시니 당신은 나의 도움이며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시편 40장 1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경제난과 영양실조, 의료 공백 속에 죽어가는 북한의 임산부와 태아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 고통받는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의 도움과 구원이 되어 주옵소서.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하도록 필요한 양식과 돌봄이 공급되게 하옵소서. 북한 주민이 굶주림에서 벗어나 일용할 양식을 먹고, 영의 굶주림을 채워줄 하나님의 말씀이 공급돼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