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억압이 그치고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2025년05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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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에서 한 주민 세대를 방문한 인민반장이 식탁에 쌀밥과 돼지고기볶음 등이 차려진 것을 보고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저런 반찬은 좀 이상하다’, ‘외부로부터 송금받은 정황으로 보인다’라며 상부에 신고를 넣었다. 그래서 안전부 조사를 받았으나, 단순한 생일상으로 드러났다. 이에 주민들은 ‘이제는 밥상에 반찬 하나 잘못 올려도 의심받는 세상”이라고 토로했다.” 인민반장의 주민 감시 강화로 주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전했다.

“그러나 여호와여 당신은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의와 성실이 풍성한 하나님이시니 내게로 돌이키시고 은혜를 베푸소서 당신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당신의 녀종의 아들을 구원하소서” 시편 86편 15~1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 일상에서의 작은 행동조차 통제당하며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북한 주민을 만나 주옵소서. 극심한 감시 중에라도 복음이 쉬지 않고 전해져 구원과 생명 얻는 백성이 날마다 더해지게 하옵소서. 북한 당국의 횡포와 억압은 그치고 북녘의 백성이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