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경 지역에서 야간통행금지 시간을 어긴 주민을 노동단련대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소식통에 따르면, 회령시는 저녁 6시 이후 통행을 금지하는데, 현재까지 주민 30여 명이 이를 어겼다는 이유로 단련대 처벌을 받았다. 처벌받은 주민 대부분은 생계를 위해 늦게까지 장마당이나 길거리에서 물건을 팔던 사람들이다. 소식통은 “밤을 새워도 가을걷이를 끝내기가 쉽지 않은데 통행 시간을 제한하니 불편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불필요한 이동 제한이 사라져 경제 활동과 복음 전파가 자유롭게 이뤄지도록 기도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임금들이여 그것으로 족하니 폭력과 압제를 없애고 정당하고 의로운 것을 행하라 나의 백성 쫓아내기를 그치라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르심이다” 에스겔 45장 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폭압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말씀에 기록된 것처럼 폭력과 압제가 사라지고 정당하고 의로운 것을 행하는 북한이 되게 하옵소서. 불필요한 제한 조치가 사라져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자유로워지고 경제 활동이 정상화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 활발히 전파돼 믿고 구원 얻는 자의 수가 날마다 늘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