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시장의 식량 가격이 계속해서 우상향하고 있다. 데일리NK 북한 시장 물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평양의 한 시장에서 북한산 쌀 1kg이 북한 돈 6300원, 옥수수 1kg은 3200원에 거래됐다. 다른 지역에서도 평양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식량 가격이 가장 높았던 지난해와 맞먹는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식량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주된 이유는 국내 공급량이 적은 것과 외국에서의 수입이 감소한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북한이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되고 굶주림이 종식되어 생명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온아 너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가 너의 문빗장을 견고하게 하시고 네 안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며 너의 경계 안에 평화를 허락하시고 가장 좋은 밀로 너를 배불리신다” 시편 147편 12~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식량 가격이 최고치에 달한 북한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30년 넘게 계속된 북한의 고질적인 식량난은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는 문제임을 고백합니다. 주의 능력으로 북한 땅이 온전히 회복되어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비단 육체를 위한 양식만이 아닌, 성경과 복음이 자유로이 보내지고 전해짐으로, 영육 간에 생명이 가득한 땅이 되게 하옵소서. 북한 주민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을 때에 창조주이고 공급자이며 구원자이고 심판주인 하나님을 깨닫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