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 매체들이 최근 김정은에게 처음으로 ‘수령’이라는 호칭을 붙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북한에서 ‘수령’은 김일성에게만 허락되었으며 김정일도 생전에 이를 쓰지 못했다. 이와 함께 국정원은 지난달 말에 열린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김정은이 “당 회의장에서 김일성·김정일의 사진을 없앴으며 ‘김정은주의’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것이 확인됐다”라고 보고했다. 집권 10주년을 맞은 김정은이 스스로를 김일성 반열에 추대하며 절대 권력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인간을 추앙하는 죄악이 끊기고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받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신다 너의 마음이 교만하여 네가 말하기를, 나는 신이다 내가 신들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아 있다 하였으나 네가 너의 마음을 신의 마음에 견줄지라도 너는 한갓 인간이요 신이 아니다” 에스겔 28장 2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의지하여 김일성·김정일 선대의 후광에서 벗어나 절대 권력을 강화하는 행보에 나선 김정은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인간적인 지혜와 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를 높이는 김정은의 권좌가 깨어지게 하옵소서. 한낱 인간이 신으로 추앙받는 우상숭배의 죄악이 그 땅에서 그쳐지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 경배받고 널리 전파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