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과 통화하는 대상 강력 처벌’이 예고돼 다시금 북중 국경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달 15일 양강도 보위국에 중국 손전화 사용자를 무자비하게 처리하라는 국가보위성의 지시가 하달됐다. 이에 따라 양강도 보위국 긴급회의가 진행됐는데 ‘남조선과 통화하다 단속되면 이유를 불문하고 대상자나 방조(傍助)자를 무조건 교화소로 보내라’는 내용이 결정됐다. 혜산시 보위부 측은 주민에게 이 같은 상황을 전달하며 ‘중국 손전화 절대 용서받지 못한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손전화 소탕전으로 인해 선교 사역이 위축되지 않고 도리어 복음 듣는 북한 성도가 늘어나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의 성도인 너희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는 진실한 자들을 지키시나 교만하게 행하는 자들에게는 엄중히 갚으신다 여호와를 바라는 자들아, 모두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지라” 시편 31편 23~24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보위부가 조중 접경 지역에서 휴대 전화로 통화하는 주민을 적발해서 검거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자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번 일로 사역이 위축되지 않고, 북한 주민이 복음 들을 문이 닫히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휴대 전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교의 지경을 넓혀 주사 북한 땅에 영생 얻는 수가 날마다 더해지고 주의 나라가 편만히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