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돈주들 중에서 절량세대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남포에서 자신 소유의 선박으로 무역을 하던 선장 A씨 일가족이 생활고를 호소하다 조용히 생을 마감하는가 하면, 강원도에서도 코로나로 일감이 끊겨 생활고를 겪던 40대 B씨가 아내와 함께 목숨을 끊었다. 소식통은 “몇 년 전만 해도 돈주들이 굶어 죽거나 목숨을 끊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돈 있던 사람들도 못 견딜 만큼 힘든 사람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굶주림과 생활고로 고통받는 북한 주민에게 영육의 양식이 공급되기를 기도한다.
“내가 아버지께 구할 것이니 그가 너희에게 다른 보혜사를 주시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시리라 그는 진리의 령이므로 세상은 그를 받을 수 없다 이는 세상이 그를 볼 수 없고 알 수도 없음이라 그러나 너희가 그를 아는 것은 그가 너희와 함께 거하시고 또 너희 안에 계실 것임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오리라” 요한복음 14장 16~1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식량난과 생활고에 돈주들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과 복음에 대해 닫혀 있는 북한의 문을 열어 주사,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시며, 굶주림의 고통으로부터 건져 주옵소서. 주께서 친히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생명의 양식도 공급하여 주셔서 영혼이 해갈되는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