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북한이 코로나19 등으로 경제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재위는 전문가패널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 경수로의 외부 건설 공사를 끝마치고 원자로를 재가동하는 징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북한의 내부 경제 사정은 한층 악화했는데 특히 국경 폐쇄 이후 물자의 반·출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석탄·정제유 등의 수입량이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진퇴양난과 같은 지금의 상황이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받을 때임을 깨닫고 북한이 하나님께로 나아오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용납할 만한 때에 너에게 귀 기울였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용납할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다”* 고린도후서 6장 1~2절 말씀으로 사면초가에 처한 북한에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해 국경을 전면 폐쇄한 이래 북한 경제는 사실상 마비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자력갱생 외에 아무런 방책을 내놓을 수 없는 상태임에도 여전히 핵 개발을 멈추지 않는 북한의 아둔함을 꾸짖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파괴적인 신무기로는 공멸만 자초할 뿐이며, 작금의 이 모든 상황이 구원의 길을 보이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은혜와 구원을 받을 만한 때인 지금, 북한이 하나님 앞으로 나오도록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