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북한 지하교회를 믿음의 성도들로 충만케 하옵소서

2024-12-03

“창덕 지하교회당 사건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진 아주 큰 사건이었습니다. 김정일 시대 정보원에 의해 처음 발각되었고, 정보원이 성도로 위장해 조사하여, 상급조직에 보고하는 식으로 주도면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012년 12월 25일 창덕리 목사님 집에 34명의 성도들이 모였을 때, 수령의 초상화를 내리고 그 자리에 나무로 된 십자가를 걸고 예배하였는데 이것을 정보원이 고발해 40명의 보위원이 일시에 체포했습니다. 그중 4명을 총살하고, 12명이 정치범수용소로 갔습니다.” 12월 카이로스기도회에서 나눠질 내용으로, 탈북민 이은철 형제가 북한 보위부원으로 활동하던 중에 확인한 창덕교회 사건을 가지고 북한 지하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당신의 명성을 들었고 여호와여 당신의 역사하심에 대하여 큰 경외심을 품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우리 시대에 당신의 역사를 회복시키고 우리 시대에 그것을 알리시되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기억하소서 하나님이 드만에서 오시고 거룩하신 이가 바란 산에서 오시니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고 땅이 그의 찬송으로 가득하였다” 하박국 3장 2-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 지하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박해 가운데에서도 믿는 자의 수를 더해 가시는 하나님, 성도들을 감시하고 죽이는 북한의 죄악이 그치게 하시고, 지하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북한 지하교회를 믿음의 성도들로 충만케 하사 북한의 모든 주민이 교회가 있음을 알고 성경이 진리의 말씀임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