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단체 ‘열린북한’이 탈북민 심층 면접을 바탕으로 펴낸 보고서에서 “북한 중학교 학생들은 무상 의무교육 체제임에도 불구하고 1년에 약 200달러, 즉 4인 가족의 두 달치 생계비를 웃도는 금액을 경제과제 명목으로 학교에 납부해야 한다. 이로 인해 중학교 학급당 15-20%가 학교에 나가지 않는다. 아울러 중학교 4학년 이상 학생들은 농번기에 최소 한 달 동안 농사 활동을 하는 ‘농촌지원전투’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 학생들이 의무 노동과 과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받도록 기도한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시편 119편 103~104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학업에 전념할 시기에 의무 노동과 경제 과제에 시달리는 북한의 학생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이 노동 착취의 대상물이나 지배 이념의 선전도구로 전락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받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인생을 향한 구원의 계획을 알고, 꿀보다 더 단 하나님의 말씀을 먹음으로 거짓이 아닌 진리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