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북한 주민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소서
2025년05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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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역점 사업인 초대형 온실농장이 주민이 아닌 체제 유지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포온실농장은 동부전선 일대에 자리한 공군 부대와 동해함대 등을 위해, 강동온실농장은 평양을 보위하는 군부대와 평양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농장이 들어서서 밥상에 오르는 반찬 문제가 풀린 게 아니라 남새(채소) 장사만 망했다고 토로한다. 농장에서 각종 남새와 과일을 지역 장마당으로 유통해 개인들이 남새 장마당에서 밀려난 것이다.

“그가 품위 있게 말할지라도 그를 믿지 말라 그의 마음에 일곱 가지 역겨운 것이 있다 비록 그의 미움이 속임수로 가려질지라도 그의 사악함은 회중 가운데 드러나리라 구덩이를 파는 자는 그 속에 빠지고 돌을 굴리는 자는 그것에 치이리라” 잠언 26장 25~2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겉으로는 주민에게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는 애민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실제로는 간부들과 체제 유지를 위해 온실 농장을 운영하는 북한 당국의 이중성을 드러내 주옵소서. 그리하여 당과 김정은을 향한 북한 주민의 마음과 시선이 십자가에 죽기까지 그들을 사랑하신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옵소서. 주 앞에 나와 구원받는 복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