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는 ‘2023 세계 자유 보고서’에서 북한의 자유지수가 올해도 100점 만점 중 3점으로 전 세계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와 정치 참여 등 정치적 권리에서 0점, 결사의 자유와 시민에 대한 법치 등 시민적 자유에서 0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문과 강제 노동, 기아 및 기타 잔혹 행위가 발생하는 정치범 수용소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각한 인권 침해와 유린이 일어나는 북한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일상적인 자유가 회복될 뿐 아니라 복음을 듣지 못하는 억압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와 소망을 누리기를 기도한다.
“주는 령이시니 주의 령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다 우리가 모두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의 영광을 볼 때에 그의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그것은 성령이신 주께로부터 림한다” 고린도후서 3장 17~1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일상적이고 기본적인 권리도 행사할 수 없는 억압적인 환경에서 살아가는 북한 주민을 자유케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복음을 듣지 못하게 막는 핍박으로부터 놓임을 받아 영생을 맛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두려움에서, 죄악에서, 율법에서, 죽음에서 자유케 하신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 안에 거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고린도후서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곳에 참 자유가 있습니다. 모든 북한 주민이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인으로서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