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북한이 아주 작은 집단에 의해 통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집단은 당 내 안보 관련 책임자들로 김일성 시기부터 함께해 온 아주 최상위층의 엘리트 집단입니다. 그들은 서로 개인적으로 잘 알며 의사결정 과정에 깊게 관여합니다. 그리고 정통성을 이어가고 싶어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 씨 일가를 앞에 내세워야 하죠.” 김정일 집권 말기와 김정은 집권 초반을 평양에서 보낸 토마스 쉐퍼 전 북한 주재 독일 대사의 설명이다. 그는 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북한이 1인 지배체제가 아닌 소수의 최상위 엘리트로 구성된 집단 지도체제(collective leaderships)라고 지적한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의 핵심 권력 집단이 몰락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그 땅에 임하기를 기도한다.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시편 37편 13~15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김정은을 앞세운 소수의 막강한 엘리트 집단에 의해 통치되는 북한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주민을 짓밟고 억압하는 최상위 지도부의 악행을 주의 말씀대로 심판하여 주옵소서. 각자의 잇속과 친분으로 얽힌 그들의 관계에 균열이 가게 하시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도모를 파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나라가 북한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그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