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에 열린 모퉁이돌선교회 전회원기도회에서는 150여 명의 기도자들이 모여 우리의 죄를 탕감해 주신 하나님의 크나큰 자비와 사랑에 감사하며 기도하였다. 특별히 하나님의 긍휼하신 마음을 본받아 물리적, 정서적, 영적으로 배고픈 북한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며 준비된 성미 주머니에 사랑을 담아 북한 성도에게 성탄 선물로 보낼 것을 결단하였다. 북한은 이미 추위가 본격화되었다. 우리의 사랑을 모아 북한 성도에게 성탄 선물을 보내고 그들이 위로받게 되기를 기도한다.

“내가 확신하노니 죽음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통치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결코 떼어놓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8~3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이 북한 땅과 주민과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 가운데 인같이 새겨지는 성탄절이 되게 하옵소서. 추위에 떠는 자들에게는 따뜻한 난방 용품과 의류가, 배고픔에 굶주린 백성에게는 양식이, 영적 기갈에 놓인 자들에게는 생명의 말씀이 전해져 하나님을 예배하는 은총을 입는 성탄절이 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손과 발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