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끝까지 쓰임받게 하소서
2020년11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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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신앙’을 ‘주체 사상’에 위배되는 것으로 보고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앙을 통해 외부의 영향력이 북한에 유입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북한에서의 종교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종교 활동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체포와 고문, 구금을 감당해야만 한다. 북한 노동교화소에는 약 8만 명에서 최대 12만 명의 수용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문가들은 이 중 기독교인들이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핍박 중에도 북한의 지하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 위로받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도록 기도한다.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이사야 41장 17~18절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은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올려드립니다. 영적 갈급과 육신의 질고를 체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과 사랑이 넘치도록 임하게 하사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호를 찬양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맡은 자들에게 충성을 구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인내의 말씀을 끝까지 지켜 북한 주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일에 더욱 쓰임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