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위부가 지난달부터 인쇄기를 관리하는 무역회사들을 돌며 검열하고 있다. 무역회사들이 개인에게 인쇄기를 임대해서 돈벌이를 해 왔는데, 그 인쇄기로 해외 뉴스와 북한 내에 떠도는 소문 등이 담긴 인쇄물이 제작돼 판매됐기 때문이다. 국경 봉쇄가 길어지면서 사람들의 불만이 상당히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 같은 인쇄물은 사람들의 비판 의식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보위부가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섰다.” 데일리NK가 평안북도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한 내용이다. 외부 정보 유입이 막힌 상황에서 인쇄물 자체 제작에 나선 북한 주민이 하나님과 복음에 대한 갈급함을 느끼고 그 목마름이 해갈되도록 기도한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누가복음 11장 9~10절과 13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외부 정보에 목마른 북한 주민이 정보가 담긴 유인물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유통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갈증이 세상으로만 향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하여 주리고 목마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북녘 땅 곳곳에 퍼져 널리 읽히고 가르쳐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의 심령이 하늘의 은혜와 위로와 능력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