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핵 고위험국으로 분류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한 ‘2022 세계 결핵 보고서’는 북한 결핵 환자를 약 13만3000명으로 추정했다. 북한 결핵 환자 중 치료받은 비율은 66%에 불과했으며, 감염치사율은 17%였다. 북한 결핵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영양실조로 53%를 차지했고 흡연, 당뇨, 알코올 중독 등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바로 그 주께서 만유의 주로서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우시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장 12~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결핵 고위험국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제대로 치료받지도 제대로 먹지도 못해 죽어가는 북한의 결핵 환자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국경 봉쇄가 조속히 풀려서, 열린 국경을 통해 식량과 의약품이 원활히 공급되며 무엇보다 복음이 전해져 북한 주민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우며 믿음의 결국 곧 구원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