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북한에 영육의 양식이 보내지게 하소서
2025년03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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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에 지역 간 이동을 차단해서 경제 상황이 많이 악화했죠. 북한 인구의 50% 정도가 장사를 해서 먹고 살거든요. 근데 장사 물품 유통이 금지되면서 설탕 같은 것은 20배 넘게 폭등했습니다. 도시보다는 농촌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웠는데 농촌 주민은 잘사는 축도 옥수수와 흰쌀을 5대 5로 섞은 반짓밥을 먹었거든요. 근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완전 옥수숫가루 밥을 먹게 되고, 옥수숫가루 밥을 먹던 사람들은 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풀밥으로 끼니를 이어가던 사람들은 많이 굶어 죽었습니다.” 2023년 5월 목선을 타고 탈북한 김일혁 씨가 전하는 북한의 실상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당신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여호와 당신 자신을 위하여 황페해진 성소에 당신의 얼굴을 비추소서 우리가 당신 앞에 탄원을 올리는 것은 우리의 의로움에 근거한 것이 아니요 오직 당신의 큰 긍휼에 근거한 것입니다 여호와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용서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당신 자신을 위하여 행하소서 이는 당신의 성읍과 당신의 백성이 당신의 이름으로 일컫기 때문입니다” 다니엘 9장 17~1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계속된 심각한 식량난에 황폐해진 북한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북녘 땅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굶주려 기진한 저들에게 양식을 보낼 길을 여사 육체의 생명이 보존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져 영적인 기근이 해소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준비된 성경이 들어가고 복음을 증거할 문이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