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현재 북중 접경 지역에서 활동하던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와 탈북민 출신의 한국 국적자 김원호, 고현철, 함진우 등 6명이 억류돼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는 약 20만 명의 사람이 잡혀 있는데 이중에서 5~7만 명이 기독교인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자의적 구금 상태에 놓여 있는 이들이 잊히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분들이 정말로 끈질기게 기도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65회 선교 컨퍼런스에서 OKCN 방송 코너인 <들리십니까 여기는 모퉁이돌선교회입니다> 형식으로 진행된 대담에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에 대한 관심이 촉구되었다. 북한에 갇힌 자들이 자유케 되고 북한이 복음으로 회복되기까지 한국 교회가 기도의 끈을 놓지 않도록 기도한다.
“당신은 내가 피할 반석과 강한 요새가 되시여 나를 구원하소서 당신은 나의 반석이며 나의 요새이십니다 나의 하나님 악한 자의 손과 불의하고 잔인한 자의 손아귀에서 나를 건지소서 나의 주여 당신은 나의 소망이시며 여호와여 당신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신뢰해온 분이십니다” 시편 71편 3~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에 억류되고 강제 구금된 자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고난의 때를 믿음으로 인내하는 그들의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며 구원의 소망을 더욱 든든히 하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구비되게 하옵소서. 이들이 겪는 고난의 날을 감하여 주시고 북한 복음화가 급속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날이 오기까지 한국 교회로 지치지 않고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