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에서 복음을 듣고 싶어서 모두가 자는 새벽에 1시간 방송을 듣는다 말입니다. 그 한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지 압니까? 정말 목숨을 걸고 방송을 듣는다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심장에 복음이 새겨지도록 분명하고 정확한 메시지가 전해져야 하는데, 핵심이 없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면 정말 가슴이 타들어 가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탈북민 최00 형제가 가슴을 치면서 단호한 어조로 전해준 말이다. 목숨을 걸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남한 방송을 듣는 북한 성도와 주민의 심령을 시원케 하는,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정확하게 전하는 복음 방송이 더 많이 제작되어 보내지도록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역동하고 량날을 가진 어떤 검보다 더 예리하여 혼과 령과 관절과 골수를 뚫고 들어가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니” 히브리서 4장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늦은 밤과 새벽을 깨우며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는 북한 성도에게 보다 정확하고 분명한 생명의 말씀을 방송으로 전하도록 우리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목마른 수많은 북한 영혼이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게 하시고, 저들의 영혼을 시원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