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복음 전하는 일에 더욱 힘을 내게 하소서
2025년10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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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안애(아내)와 가까운 가정이 있다. 그 집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이 남한테 악한 짓을 하지 말고 남을 생각을 더 많이 하여야 한다는 성경 말씀을 많이 말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집 아들이 기독교 장로였던 외할아버지가 그런 말을 하였다고 했다. 북한에서는 예수쟁이라고 말도 못하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누구도 모르게 잡아갔다. 나의 글을 보시는 형제자매님들에게 부탁할 것은 내가 앞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더욱 힘을 낼 것을 많은 기도를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10월 『카타콤소식』에 실린 북한 성도의 편지이다. 부탁받은 제목으로 기도한다. 

“너는 말씀을 선포하라 유리한 때든지 불리한 때든지 항상 힘쓰라 큰 인내를 가지고 가르치면서 설득하고 책망하며 권면하라 그들은 진리에 귀 기울이기를 마다하고 이러저러한 신화에 빠져들 것이다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침착하게 대응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도자의 일을 감당하며 네 직무를 완수하라” 디모데후서 4장 2절, 4~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신 주님,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북녘의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성령께서 영의 눈을 열어 복음 전할 자들을 보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주의 교회가 세워지게 하시며, 담대히 복음을 전할 때 듣는 자마다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