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며칠째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발열자가 한 명도 없다는 공식 보도를 내면서도 내부적으로는 방역 통제를 강화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NK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당국이 여행증명서나 출장증명서, 승인번호 또는 방역확인증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필요한 서류 발급을 제한하고 있으며 결혼식과 장례식은 물론 특별한 공무 외의 출장도 허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 통제 상황에서도 복음 전파 사역이 북한에 왕성히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잠언 22장 22~2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억압받는 북한 주민을 위해 기도합니다. 방역을 이유로 주민 이동을 철저히 통제하는 현 상황을 다스려 주사 북한 내부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활발히 일어나 북한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가 점점 커져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일이 제한받지 않고 말씀을 전하는 자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