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평양에서 진행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인계인수식 연설에서 김정은은 “가급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일체의 핵 위협을 억제하고 그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보다 완비되고 보다 향상된 수준의 핵 역량 태세를 구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사일 발사대 250대가 국경 제1선 부대에 인도됐다”라고 전했다. 인도된 무기체계는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인 ‘화성-11-라’ 발사대인 것으로 보인다. 발사관 4개를 갖춘 250대이면 산술적으로 1천 발의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다. 북한의 모략과 궤계가 무력화되고, 복음이 전해짐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한다.
“지혜와 능력이 하나님께 속하고 조언과 명철도 하나님의 것이니 그가 헐어버리시면 아무도 다시 세울 수 없고 그가 사람을 가두시면 아무도 놓아줄 수 없으며 그가 물을 막으시면 모든 것이 메마르고 그가 그것을 보내시면 그것이 땅에서 범람하니 그에게 힘과 지혜가 있고 속는 자와 속이는 자가 다 그의 것이다” 욥기 12장 13~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최전방에 미사일 발사대를 배치하고 핵 역량을 날로 고도화하는 북한의 모든 군사 전략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앞에서 무력화되게 하옵소서. 완벽하다고 스스로 자고하는 핵과 무기는 결국 올무와 함정이 되어 정권을 멸망케 하는 자충수가 되게 하옵소서. 외적인 상황이 어떠하든지 오직 생명의 복음, 진리의 말씀이 전해짐으로 북녘에 구원받는 자의 수가 더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