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땔감, 토끼 가죽 등 끝없는 과제에 30%만 등교
2025년01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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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학생 1인당 할당된 화목(땔감) 과제는 1.5입방인데 장마당에서 사려면 중국 인민폐로 300위안(41.4달러)으로 노동자 한 명이 8개월간 모아도 모자라는 돈이다. 학생들에게 부과된 과제는 땔감 뿐이 아니다. 인민군대 지원물자로 토끼가죽이나 개가죽, 된장과 김치, 또 건설자들에게 보낼 로동보호장갑, 꼬마 기금 3만 원(1.25달러)을 바쳐야 한다. 이런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아예 등교를 포기해 양강도 학교의 평균 출석률은 30%에도 못 미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밝힌 내용이다. 북한의 학교가 과도한 착취를 멈추고 주의 말씀으로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육 기관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지혜로운 자에게 지시를 내리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지리라 의로운 자를 가르치라 그가 학식이 더하리라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첫머리요 거룩하신 이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 이는 나로 말미암아 너의 날들이 많아지고 너의 생명에 년수가 더하여질 것임이라 만일 네가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너의 상급이 될 것이요 만일 네가 지혜를 비웃으면 너만 해를 당하리라” 잠언 9장 9~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의 마비된 교육 제도를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교육하는 기초 단위가 되어야 할 학교가 학생들을 복음으로 양육하기는커녕 당과 지도자의 권세에 복종하게 만들고 과도한 착취로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북한의 학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지식의 근본으로 삼아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는 기관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삶의 기초를 둔 다음 세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