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게 하소서
2025년04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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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북한 군인들은 배낭을 제외한 개인 장구를 부대에 반납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저런 방식으로 몰래 빼돌려 파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다. 장구류를 판 것을 들키면 곤욕을 치러야 함에도 경제난으로 인해 군인들의 일탈이 멈춰지지 않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건 군복과 신발이다. 군복은 여름용, 겨울용을 막론하고 누구나 선호한다. 특히 젊은 남성들이 작업복으로 행사복으로 입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모시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함께 느낄 수 없는 이가 아니고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면에서 시험을 받으셨으되 죄는 없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을 얻고 필요할 때마다 도우시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로 담대하게 다가가자” 히브리서 4장 15~1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심각한 물자 부족으로 고통받는 북한 군인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벅찬 환경에서 죄를 짓는 것에 무뎌지지 않게 하시고,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며 때를 따라 도우시는 주님을 알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복된 인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