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동원에 내몰려서 사람 찾기가 어려워요
2025년07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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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원에 내몰려서 사람을 찾는데 쉽게 연결이 안되니 속이 탑니다.” 애태우며 전하는 탈북 사역자에게 모내기 동원도 끝났는데 무슨 동원이냐고 물었더니
“아우 말도 마세요. 동원 하나를 마치면 또 다시 동원, 동원 끝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북한 주민들이 어떻게 살겠어요. 정말 죽지 못해 산다며 지쳐 있어요. 하루 빨리 북한이 무너져 주민들의 답답한 숨통이 트이죠. 북한 사람들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게 된다니까요.”
북한 당국이 주민들을 닦달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루 속히 북한정권이 무너지고 백성들이 자유로이 활동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압제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정의를 집행하시고 굶주린 자에게 량식을 주는 분이시니 여호와께서 갇힌 자들을 풀어주시고 눈먼 자들의 눈을 여시며 굴복된 자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의인들을 사랑하신다” 시편 146편 7~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각종 동원에 내몰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어려운 형편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북한 주민들과 성도들에게 가해지는 동원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막아주시옵소서. 죽지 못해 살고 있다는 한탄을 쏟아낼 만큼 지친 북한 주민들이 이제는 가족들을 돌보고 식량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경제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피난처 되시는 주께서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하루 속히 북한의 문이 열려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할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