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도] 남북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예배하게 하소서
2025-06-25
1950년 6월, 무력으로 통일을 시도했던 북한은 75년이 흐른 지금, 남북이 하나의 민족이라는 사실마저 부정하는 듯한 태도로 분단을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조직 ‘김수키’가 소셜미디어(SNS) 메신저를 활용해 국내 이용자를 공격한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트랜지셔널 저스티스 미션’이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교회 전도사, 연구원 목사 등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국내 대북 분야 종사자 다수에게 메신저 대화를 시도했다. 이들은 북한 선교 활동과 탈북민 봉사 활동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며 ‘북한 선교의 현황’과 같은 이름의 악성 파일을 전송했다. 메신저를 통한 일대일 대화나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URL 주소와 파일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기 이웃을 은밀하게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하고 오만한 눈과 거만한 마음을 가진 자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나 이 땅에서 신실한 자들을 내가 귀하게 여겨 그들로 나와 함께 살게 할 것이니 흠 없는 길로 행하는 자가 나를 섬길 것입니다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에 거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내뱉는 자도 내 앞에 서지 못할 것이며” 시편 101편 5~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거짓과 교만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교회 및 선교 관계자를 사칭해 악성 파일을 유포하고 정보를 탈취하는 북한의 악한 도모가 서지 못하게 하옵소서. 또한 빼앗긴 정보가 악용되지 않고,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게 하옵소서. 북한의 불법적인 사이버 활동을 저지할 방안을 마련하는 일에 지혜를 모으게 하시고, 북한이 주의 진리와 교훈을 따라 행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