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시 안전원들이 구루마꾼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말에도 10명 남짓한 구루마꾼들이 끌려갔다.” 최근 혜산시에서 물건을 날라주는 구루마(수레)꾼들이 노동단련대에 가는 일이 적지 않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루마꾼의 하루 평균 수입은 북한 돈 2000~3000원에 불과한데, 다른 돈벌이 수단이 마땅치 않아, 처벌을 감수하고서라도 계속해서 일을 한다는 게 데일리NK 소식통의 이야기다. 북한 당국이 억압적인 처사가 멈춰지고, 가난한 북한 주민이 복음을 듣고 생명에 이르도록 기도한다.
“내 의의 하나님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내가 곤경에 처하였을 때에 당신께서 나의 자리를 넓히셨으니 이제도 나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내 기도에 귀 기울이소서” 시편 4편 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에서와 같이 부르짖는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북한 주민을 향한 주의 긍휼을 구하며 간구합니다. 체제 유지와 관리의 편의를 위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이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어불성설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의 무자비한 억압의 손을 막아 주시고, 의지할 데 없는 가난한 주민의 귀에 생명의 복음이 들려, 구원하시는 주의 은혜를 받는 복 있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