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원 총동원 기간이 선포되면서 황해남도 학생들이 모내기에 동원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데일리NK에 따르면 해주시의 한 고급중학교에서는 농촌지원에 나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130달러의 현금을 대신 바치라고 요구해 불만이 제기됐다. 쌀 10kg, 20kg나 50달러를 요구한 적은 있지만 그 두 배가 넘는 130달러를 내라니 부모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각종 공출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이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함으로 구원 얻는 기쁨을 누리도록 기도한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입니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겠습니까 언제까지 당신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겠습니까 내가 당신의 인의를 줄곧 신뢰하였으니 나의 심령이 당신의 구원을 기뻐하게 하소서 나는 오직 여호와께 노래하리니 이는 그가 나를 융숭하게 대하셨음이라” 시편 13편 1, 5~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금 없는 나라라고 선전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시로 온갖 물자를 낼 것을 요구받고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계속적인 불의 가운데 살아가는 북한 주민으로 지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끝내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도록 주께서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