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한국을 “의심할 바 없는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며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를 다량 생산하고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을 요구한다”라고 천명했다. 또 “핵 무력의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 것”이라며 선제공격 의사도 분명히 했다. 한국을 겨냥한 핵과 탄도미사일 전력의 대폭적인 증강과 공격 의도를 공언한 셈이다. 북한은 지난 12월 31일과 1월 1일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과 1발을 각각 발사했다. 반목과 대립을 멈추고 선을 따르며 화평을 구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나는 당신의 능력을 노래하며 아침에 당신의 인의를 크게 찬송할 것이니 이는 당신께서 환난 날에 나의 산성과 피난처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당신을 찬양할 것이니 하나님이여 참으로 당신은 나의 산성이시며 내게 인의를 베푸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59편 16~1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환난 날에 산성과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북한이 핵무기 전력 강화를 올해의 국방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새해 벽두부터 대남 위협에 나섰습니다. 기나긴 반목과 대립, 갈등을 그치고 신년에는 남과 북이 선을 따르고 화평을 구하도록 주의 인의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