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혜산시에서 10대 학생 3명이 공개 처형됐다. 남조선 영화와 불순 녹화물(포르노)을 시청하고 유포한 학생 2명과 돈 문제로 계모를 살인한 학생 1명이었다. 혜산 비행장 등판(활주로)에서 진행된 공개 처형 직후 앞으로 외부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유포하는 자는 이렇게 최고형에 처한다는 엄포를 놓아 주민을 공포에 떨게 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이 양강도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한 내용이다. 공포와 처형의 소식이 아닌 죄와 죽음에서 속량받은 복음의 기쁜 소식이 북한에 편만히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그들의 발은 악으로 달려가 무죄한 피를 흘리는 데 신속하고 그들의 사상은 죄악의 사상이니 황페와 파멸이 그들의 대로에 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전에 범하여진 죄들을 인내로 간과하심으로써 자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요” 이사야 59장 7절과 로마서 3장 2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공포 정치가 횡행하는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체제 유지를 위해 무고한 생명을 살해하는 끔찍한 죄악이 멈춰지게 하옵소서. 십자가에서 화목제물이 되셔서 속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북녘 땅에 공포되게 하사 그 땅 거민에게 기쁨과 소망과 생명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