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CC) 연례 보고서에서 김정은이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자로 꼽혔다. 보고서는 북한 정권의 조직적인 인권 유린에 대한 도덕적 법적 책임자로 김정은을 지목하며, 김정은의 통치 아래 수많은 북한인이 신앙을 이유로 생명을 잃고 고문을 당하고 장기 강제노동을 선고받았으며 정치범 용소가 종교를 탄압하는 주된 도구로 활용되었다고 밝혔다. 고난 중에도 북한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함으로 승리하도록 기도한다.
“너희가 속량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들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흠 없고 티 없는 어린 양의 피와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다… 그를 통하여 너희가 하나님을 믿게 되였으니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시고 그에게 영광을 주신 것은 너희의 믿음과 소망을 하나님께 두게 하려 하심이다” 베드로전서 1장 18~2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박해받는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당면한 어려움으로 인해 그들의 마음이 흔들리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모든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함으로 고난 너머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또한 우리를 위한 온전한 대속을 이루신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기억하게 하시고 그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의 강권하심을 따라 말씀에 순복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