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일성과 김정일을 ’지는 해’로 김정은을 ‘떠오르는 태양’으로 삼는 새로운 우상숭배의 길을 가고 있다. 김정은 정권이 핵으로 무장한 강대국이 되었다는 자만심을 버리고 구시대적인 신정국가 이미지를 떨쳐버린다면, 북한 정권 수뇌부도 현실 정치 무대에서 살아남을 길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핵무력만 믿고 꼼수를 부려 국제적 협상의 자리에 나오려 한다면,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정권의 멸망밖에 없을 것이다. 아울러 선대 수령의 위업을 버리고 김정은 독자 우상화를 도모하면서 이전보다 강력한 압살 통치를 지속한다면, 저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영구적인 김정은 수령독재체제의 정착이 아니라 유엔 등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압박과 내부 주민들의 거센 반발일 것이다.” 본회 연구원 보고서의 한 단락이다. 김정은의 우상화 전략이 실패로 돌아가고, 우상숭배를 강요받는 북한 주민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시기를 기도한다.
“대언자들을 죽이고 너에게 보내진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들을 날개 아래 모으듯이 얼마나 자주 내가 너의 자녀들을 모으기 원하였느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않았다 보라 너희 집은 황페해진 채로 내버려지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을 받으소서 하고 말할 때까지 나를 볼 수 없으리라” 마태복음 23장 37-3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선대 김일성의 통일노선과 공적을 의도적으로 삭제하고 ‘태양절’의 명칭을 변경하여 김정은 우상화를 도모하고 있는 북한 정권의 사악한 음모를 아뢰며 기도합니다. 삼대 세습 우상숭배체제도 모자라 새로운 형태의 독자적 우상숭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자신의 이름만이 드러나는 왕국을 세우고 주민 위에 군림하려는 김정은과 그 추종세력의 간악한 궤계를 주의 공의로 파하여 주옵소서. 날로 가혹한 우상숭배 강요와 정치적 독재의 사슬에 신음하고 있는 북한 주민과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주께서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고, 생명싸개로 싸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