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도] 남북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예배하게 하소서
2025-06-25
1950년 6월, 무력으로 통일을 시도했던 북한은 75년이 흐른 지금, 남북이 하나의 민족이라는 사실마저 부정하는 듯한 태도로 분단을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모자이크 벽화는 대표적인 김씨 일가 우상화 도구이다. 김정은이 그려진 벽화는 2022년 10월 연포온실농장 준공식에서 처음 포착됐는데 최근 김일성, 김정은, 김정일 순으로 배치된 모자이크 벽화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앞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일 시대에도 김씨 부자가 동시에 들어간 벽화나 초상화가 없던 상황에서 살아있는 김정은의 얼굴이 선대와 함께, 그것도 정중앙에 배치됐다는 것은 권력의 정당성이 ‘선대 계승’이 아닌 ‘탁월한 업적’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어떤 우상을 만들거나 어떤 조각한 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라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경배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고 나의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다” 레위기 26장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벽화, 초상화, 동상, 탑 등 북한 전역에 세워진 김씨 일가를 높이는 우상화물이 모두 무너져 내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2천5백 만 북한 주민이 더 이상 우상에 절하는 죄악을 강요당하지 않고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