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한 신축 고등학교 교실에 감시용으로 추정되는 방범카메라(CCTV)가 설치된 모습이 확인됐다. 북한 청소년들 사이에 퍼진 한류를 포함해 외국 문화를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내 거의 모든 학교들에서 앞으로 감시 카메라가 상용화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민간 연구기관 스팀슨센터는 “감시 카메라가 북한에서 보안 강화와 절도 방지 수단으로서 확산하고 있고 평양의 각급 학교들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주요 도시들에서도 눈에 띈다”라고 전했다. 감시와 통제가 강화된 상황이지만 이에 매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에 더욱 왕성하게 전해져 북한 전역이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도록 기도한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살아 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심과 그의 나라를 두고 너에게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선포하라 유리한 때든지 불리한 때든지 항상 힘쓰라 큰 인내를 가지고 가르치면서 설득하고 책망하며 권면하라” 디모데후서 4장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권면하신 하나님, 외부에서 유입되는 정보, 특히 한류를 차단하기 위해 각 학급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청소년을 공개 처형하는 악행을 서슴지 않는 북한 정권을 공의로 다스려 주옵소서. 전대미문의 잔인무도함으로 억압하고 통제하는 현 상황에서, 선교 또한 위축되기 쉽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전략에 집중함으로, 북한 내부로의 말씀과 복음 배달 사역이 더욱 활발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의 구원으로 크게 즐거워하는 기쁨의 함성이 북녘 땅 곳곳에서 터져 나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