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과잉 단속에 뿔난 노점상들 안전원에 돌팔매질

2022-03-19

혜산시는 지난 4~5일 ‘황사 먼지 속에 코로나 균이 넘어올 수 있다’는 명목을 대며 주민 통행을 금지했다. 하지만 장사꾼들은 “황사가 아니라 먹지 못해 죽게 생겼다”라며 “단련대에 넣겠다”라고 엄포를 놓는 안전원의 옷을 잡아당기고 돌멩이를 던지며 거세게 항의했다. 데일리NK 소식통은 “생활난에 여성들이 얼마나 악에 받쳤으면 달라붙어 안전원을 폭행했겠는가”면서 “단속된 노점상들은 단련대 6개월 형을 받았고 나머지도 노동단련대로 끌려갔다”라고 전했다. 가난한 북한 주민에게 영육의 양식이 공급되고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한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 아래 너희 자신을 낮추라 때가 이르면 그가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념려를 그에게 다 맡기라 그가 너희를 돌보신다” 베드로전서 5장 6~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고단한 북한 주민의 삶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아버지 되시며 공급자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삶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겸손히 인내로서 기다릴 때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육신에 필요한 양식과 영을 살릴 생명의 말씀이 끊어지지 않고 공급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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