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도에서 인민경제 계획을 150%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산 단위들을 압박하고 있다. 계획수행 미달의 원인이 자재나 설비, 인력 문제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력갱생을 들먹이며 150%라는 얼토당토않은 수치를 내세우는 당국에 일꾼들은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북한이 올해 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자력갱생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관·기업소 당 및 행정 일꾼들을 불같이 독촉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전했다. 북한 주민이 성과를 강요받는 억압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도한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써 허물로 죽어 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으니 너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라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그와 함께 일으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와 함께 하늘나라에 앉히셨다 이는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의 자비하심 속에서 측량할 수 없는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장차 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다” 에베소서 2장 4절~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생산 목표를 웃도는 성과 달성을 강요하며 일꾼들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북한 당국의 억압적인 손을 거둬 주옵소서. 일에만 집중해야 하는 환경에서 벗어나 하나님 아는 것에 마음을 두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알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일이 아닌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북녘 땅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