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도] 사상과 총대가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2025-03-29
“사상과 총대가 강하면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다” 이것이 북한이 내세우는 강성대국론의 요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아무리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어도...
북한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명문화돼 있다. 하지만 그건 보여주기용일 뿐 실제론 종교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북한에서 성경이나 기독교 관련 미디어, 물품을 소지하다 발각되면 공개 처형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노동 교화형 처분을 받고 수용소에 수감되면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진다. 이렇듯 북한 정권의 기독교 말살 정책이 도를 넘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기독교 신앙의 대를 잇거나 외부에서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를 영접한 신자들이 있다.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는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가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하여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로 들어갈 길을 얻었으니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소망 가운데서 자랑한다 이것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기뻐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인격을 낳고 인격은 소망을 낳는 줄 우리가 알기 때문이다” 로마서 5장 2~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의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독교를 철저하게 배격하고 핍박하는 북한 땅에 은밀하게 신앙을 지키며 주님을 찬양하는 성도들을 남겨 두신 하나님, 그들이 있기에 북한에 소망이 있습니다. 그들의 예배와 기도의 영적 파장이 북한 땅 곳곳을 적셔 흘러 넘치게 하사 우상숭배의 견고한 진은 무너져 내리고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히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