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 탈북하면서 고문도 많이 받았어요. 각목을 무릎 사이에 껴 놓고 한 시간 정도 앉아 있기도 했고요. 그러면 다리에 전혀 힘이 없어지고 일어서지도 못합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 주최로 열린 ‘탈북민 선교 현장에서 본 인권 유린 실태’ 보고회에서 변종혁 목사가 증언한 내용이다. 변 목사는 북한 꽃제비 보호소에서 시체 더미를 목격하고 탈북했다가 여섯 차례 북송당했다. 그는 강제북송은 인간에게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강제북송과 고문, 학대 등이 멈춰지고 탈북민이 복음을 듣고 구원에 이르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강한 자에게 사로잡힌 자도 빼내여지고 폭군에게 략탈된 것도 건져내여질 것이니… 그때에 모든 육체는 내가 여호와 너의 구원자요 너의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임을 알리라 하신다” 이사야 49장 25~2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탈북민의 강제 북송 문제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북송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중국의 탈북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올무에서 자유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들이 공안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북송되어 감옥과 교화소, 노동단련대 등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자행되는 끔찍한 악행이 멈춰지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