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각종 지원금 요구에 시달리는 평양 청년들

2022-07-13

최근 평양시 청년동맹위원회에서 각종 지원사업을 내세워 청년들에게 자금 상납을 강요한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일례로 락랑구역 청년동맹위원회는 ‘노병의 생활에 사소한 불편도 생기지 않도록 청년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지원품 마련을 지시했고, 동대원구역 청년동맹위원회은 ‘평양을 떠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한 청년들의 가정을 지원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불응할 경우에 추방자 명단에 오를 수도 있어서 청년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한 사람 당 5천 원에서 1만 원을 내고 있다고 한다. 북한 청년들이 신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너는 가난한 자들을 그들이 가난하다는 리유로 착취하지 말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성문에서 억압하지 말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송사를 변호하시고 그들을 탈취하는 자의 생명을 탈취하실 것임이라” 잠언 22장 22~2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원통한 자를 신원하여 주시는 하나님, 마땅히 국가가 책임질 영역을 청년과 주민에게 떠넘겨 고통을 배가하는 북한 당국의 처사를 살펴 주십시오.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원금을 부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이끄사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의 송사를 변호하며 공정한 판결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그 은혜를 찬양하는 복된 자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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