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연결도로 폭파 후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에도 방벽을 세우기 시작했다. 미국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파주와 개성공단을 잇는 경의선 도로에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약 95m 길이의 구조물이 찍혔다. 우리 군 감시장비 등에 포착된 동해선 육로에도 길이 200m에 달하는 방벽이 세워졌다. 북한은 동해선과 경의선을 폭파하기 전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되게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두 국가론을 내세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북한에 영토와 주권이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그 땅에 임하기를 기도한다.
“내가 당신의 령을 떠나 어디로 가겠습니까 내가 당신의 림재를 피하여 어디로 도망치겠습니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당신께서 거기에 계시고 내가 스올에 나의 침상을 펼지라도 당신께서 거기에 계시며 내가 려명의 날개로 날아올라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거기서도 당신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당신의 오른손이 나를 단단히 붙드실 것입니다” 시편 139편 7~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남한과 연결되는 도로를 끊고 방벽을 세워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북한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시편 139편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자리에 있든지 거기에 계셔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두 국가론을 내세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셔서 그 땅과 백성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교만한 마음을 통회하는 심령으로 바꾸어 주사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의 인도를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