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모든 당 사업에 주민 부담 강요

2022-01-26

“개천시에서 탄광과 농촌, 광산에 진출하는 대상자를 지원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세대별 생필품 과제를 부여하고, 현물이 없으면 현금 5천 원을 내라는 지시가 포치(하달)됐다.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분에 자원 진출했는데 도와야 하지 않겠는가’, ‘조금 힘들더라도 애국심을 발휘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선전하지만 국가적 혜택은 찾아보기 어렵고, 당에서 제시하는 모든 문제를 주민 세외 부담으로 땜 때기를 강요하고 있다.” 데일리NK가 평안남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한 내용이다.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복종을 강요하는 사업들은 중지되고 북한 주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유롭게 듣고 배우는 환경이 열리기를 기도한다.

“너는 가난한 자들을, 그들이 가난하다는 리유로 착취하지 말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성문에서 억압하지 말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송사를 변호하시고 그들을 탈취하는 자의 생명을 탈취하실 것임이라” 잠언 22장 22~23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지난해 농촌과 탄광 등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원한 북한 청년이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는 북한 신문의 보도를 보았는데 이런 험지 진출이 자발이 아닌 강제성을 띠고, 이들에 대한 지원 역시 주민에게 애국심과 충성심을 강요해서 돋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난한 주민에게 과중한 부담을 안기는 사업들이 중지되고, 자유롭게 복음을 듣고 배우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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