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에서 감시는 당연한 일상, 모든 행동이 추적된다

2022-01-17

“평양에서는 사람들이 몇 세대 동안 대대적인 감시 아래 생활해 왔기에 그것을 당연한 일상으로 받아들인다. 감시는 김씨 일가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활용하는 기본적 메카니즘이다. (중략) 일상의 모든 행동이 추적된다. 김씨 체제는 모든 주민이 다른 주민의 활동에 대해 보고하도록 권장-실제로는 의무-하고 있다.” NK뉴스에 실린 전 평양 주재 서방 외교관의 기고문이다. NK뉴스는 북한이 인민의 행동을 아무런 제한없이 추적하고 보위성이 개인 휴대전화 사용 내역을 마음대로 확인한다고 밝혔다. 감시 속에 살아가는 북한 주민이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참 자유를 누리도록 기도한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죄의 종이였으나 여러분에게 전하여진 그 가르침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함으로써 죄에서 해방되여 의의 종이 된 사실이다” 로마서 6장 17~18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의지하여 철저하게 감시당하는 사회인 북한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기는커녕 일거수일투족을 의심하고 밀고해야 하는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감시로 점철된 그들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되는 참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인간의 힘으로는 쟁취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주어지는 자유를 얻음으로 의의 종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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