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피를 흘리시면서 십자가 메시고 갈보리 산으로 오르시는 예수님의 그 모습 내 생명이 끝나는 그날까지 마음속에 새기고 살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중략) 하나님 아버지, 오직 사랑과 은혜를 그 누구보다 많이 받은 우리 지하교회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고 그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북한 지하교회 예배 중에 드려진 지도자의 기도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북한 지하교회는 더 뜨거운 하나님과의 사랑 속에 있습니다. 북한의 문이 열렸을 때 이들과 함께 우리가 주의 나라를 이루어갈 준비가 되어있기를 바랍니다.” 71회 컨퍼런스 첫째 날 ‘고난 중에 승리하는 북한 성도들’의 강의 내용으로 기도한다.

“이는 믿음의 순수함 곧 불로 련단되여도 없어지는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찬송과 영광과 존귀 가운데 드러나게 하려 함이다 너희가 예수를 본 적이 없어도 그를 사랑하고 지금 너희가 그를 볼 수 없어도 그를 믿으며 형언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즐거워하니 이는 너희가 너희 믿음의 열매 곧 너희 령혼의 구원을 얻기 때문이다” 베드로전서 1장 7~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 지하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극심한 핍박 중에도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북한 지하교회의 소식을 듣게 하신 하나님, 그들의 간절한 바람대로 주님을 마음껏 예배하는 자유의 날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그들과 저희가 손잡고 온 세계를 향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러 달려가는 그날이 속히 오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