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십자가들을 파괴하고 성경을 불태우며 기독교인들이 믿음을 버리는 문서에 사인하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북경과 여러 성에서 종교적인 모임에 대한 탄압이 거세지고 있다. 1982년부터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음에도 중국정부는 기독교에 가장 심각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수백만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마오쩌둥 이래로 가장 강력한 반기독교 운동을 강화하고 있다. 성경책을 불태우고, 믿음을 버리겠다는 문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학교에서 쫓겨나거나 연금 혜택을 잃을 것이라며 믿음을 버리도록 서명을 강요하고 있다. 허난 난양시의 한 교회 목사는 9월 5일에 그의 교회가 급습당하여 십자가들, 성경책들, 가구들이 불탔다고 했다. 모퉁이돌선교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현지교회와 사역자들 또한 교회에 난입한 공안들에 의해 교회가 폐쇄되고, 사역자들이 감금당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어 기도가 필요하고, 관료들을 앞세워 기독교인들을 괴롭히고 경제적인 착취부터 혹독한 수감 그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중국당국의 교회에 대한 핍박이 중지되도록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고린도후서 1장 6절에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말씀하신 주님, 중국교회에 대한 당국의 핍박이 날로 거세지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교회가 가해지는 고난을 믿음으로 견디게 하시고, 도리어 이 고난을 통해 더욱 믿음에 굳게 서서 주의 의와 거룩함으로 옷을 입게 하옵소서. 그리할 때 하나님의 교회가 더욱 힘을 얻어 흥왕하게 하시고, 그것을 보는 중국당국이 두려움에 떨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감금되고 교회가 폐쇄된 중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저들에게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핍박하는 중국당국의 악행이 중지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저들의 교만한 목을 주의 강한 팔로 꺾어 주옵소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믿음으로 중국교회가 설 수 있도록 우리 또한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도록 주께서 독려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