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2008년 말부터 ‘김정은 후계’ 물밑작업…北논문 확인

170109-succession 김일성대 학보 “김정일, 김정은과 전방 사단장 모임 마련”

김정일, 2009년 7월 “김정은은 문무겸비하고 있다” 교시 내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008년 말 김정은 현 노동당 위원장에게 권력을 물려주기 위해 군(軍) 내부에 추대 모임을 조직한 사실이 북한 학술지를 통해 확인됐다.

 

김정일은 2009년 1월 김정은을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교시를 당에 공식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이전부터 김정은의 권력승계를 준비하기 위한 ‘물밑 정지작업’에 적극 나섰던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가 9일 입수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2016년 4호(역사·법률 분야, 지난달 10일 발행)에는 ‘혁명위업 계승 문제 해결의 세계적 모범을 창조한 조선노동당’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의 3대(代) 세습 과정을 기술한 논문이 실렸다.

 

이 논문에는 김정은의 권력승계와 관련, “위대한 장군님(김정일)께서는 2008년 12월 경애하는 원수님(김정은)께서 전연(전방)사단장들을 만나 주시도록 뜻깊은 좌석을 마련해 주시었다”는 언급이 들어 있다.

 

이날 전방 사단장들을 비롯한 인민군 지휘성원들은 “원수님(김정은)을 받들어 백두에서 총대로 개척된 주체의 혁명 위업을 기어이 총대로 완성해 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 또 다졌다”고 논문은 기술했다.

 

김정일은 김정은의 생일인 2009년 1월 8일 그를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교시를 노동당 조직지도부에 하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일이 이 교시를 내리기 전부터 전방 사단장들과 김정은을 만나게 하는 등 군 내부의 김정은 추대 움직임을 적극 조직했음을 논문은 시사한다.

 

북한 군부 내에서 2008년 12월께부터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지하는 궐기 모임이 열렸다는 주장은 전문가 등 일각에서 나온 적이 있지만, 관련 사실이 북한 자료를 통해 직접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김정은이 사단장들을 만나도록 한 것은 군부 아래에서부터 충성 모임을 유도하기 위해서로 보인다”며 “군 간부들이 김정은을 만나봐야 부대에서 궐기 모임을 조직할 때 병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선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논문은 2009년에 김정일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확립하기 위해 벌였던 일부 활동들도 구체적인 시점과 함께 언급하고 있다.

 

김정일은 2009년 6월을 비롯해 여러 차례에 걸쳐 김정은의 영도 체계를 세우기 위한 교시를 내렸으며, 같은 해 7월 말에는 인민군 지휘성원들에 “(김정은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완전히 정통하고 있다, 한 마디로 문무를 겸비하고 있다”고 교시했다고 논문은 밝혔다.

 

논문은 노동당이 “당과 국가, 군대의 간부 대열을 원수님(김정은)과 혁명을 끝까지 함께 할 실력가, 실천가 형의 젊은 일꾼들로 꾸렸다”고도 밝혀 북한 권력기관 내에서 김정은 체제 구축을 위한 인적 정비 작업이 진행됐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정일은 2010년 9월 27일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부여하면서 그의 후계자 지위를 대외적으로 공식화했다.

 

김정일과 김정은이 각각 선대로부터 권력을 승계한 과정을 동일 선상에 놓고, 북한이 ‘혁명위업 계승의 세계적 모범’을 창조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 글의 골자다.

 

정성장 실장은 “김정일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세우고자 벌였던 다양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김정일의 뜻을 받아 후계자가 되었음을 선전하려는 것”이라며 “북한의 일반 학생도 보는 김일성대 학보를 통해 김정은의 권력 승계 과정을 대중에게 더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17일 김정일 사망 5주기 이후 김정은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로 호칭하는 등 최근 김정은을 김일성·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우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2017.1.9.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이사야 31장 6-7절에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 우상, 금 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 ..” 말씀하신 주님, 72년 동안 저 북한 땅 가운데 곤고히 세워져 온 우상체제를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3대 세습을 해오며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 하나님을 대적하고 믿는 이들을 핍박하며 복음이 전해지지 못하도록 막는 죄악이 북한 땅에서 그치도록 주의 강한 팔로 막아주시고, 김정은이 김일성·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으려 우상화 작업을 가속화 시키는 악행을 그치게 하옵소서. 하루속히 북한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남북, 스웨덴서 ‘반관반민’ 접촉…중·일도 참가

170105-in-sweden스웨덴 연구소 주최 토론회서…”수개월간 남북한 상호자제 특히 필요”

 

남북한 인사들이 지난 연말 스웨덴에서 1.5트랙(반관반민) 성격의 접촉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는 지난해 12월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 북한, 중국, 일본의 싱크탱크와 정부기관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위기관리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다만, RFA는 참석자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RFA가 입수한 연구소의 비공개 보고서는 “한반도 위기관리를 위한 협상과 대화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의 대통령 선거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임기 시작 등을 맞는 향후 수 개월간 남북한 상호자제가 특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남북한 모두 상대방에 도발로 인식될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면서 “북한은 한국의 정치 상황을 단기적 정치 목적에 이용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한국은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호 비방과 적대적인 수사도 삼가야 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아울러 보고서는 남북한 간 군사·정부 대화 채널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중립국 스웨덴과 스위스가 중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한 스웨덴의 군 관계자는 “군사 위기관리를 위해서는 소통 유지, 투명성 조성, 군대의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며 남북한 간의 핫라인 재가동이나 대화 재개를 제안했다.

 

또 북한은 핵과 미사일 시험을 잠정유예하고, 이에 대해 국제사회가 제재 이행을 잠정중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위성 발사가 잠정유예 대상에 포함되는지, 어떤 제재의 이행이 중단돼야 할지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앞서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는 2015년 2월 한국의 신봉길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등 한국 측 인사와 북한 외무성 산하 군축평화연구소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2017.1.5.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에베소서2:14)”라고 말씀하신 주님, 이 한반도 땅에 이루실 진정한 평화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연말에 스웨덴에서 남북한과 중국, 일본이 함께 모여 한반도를 놓고 토론했던 모든 내용이 이 땅에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손에서 다스려지게 하시고, 각 나라의 리더십들이 한반도가 복음으로 통일되는데 선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 가운데 속히 복음이 자유로이 선포되어지고 곳곳마다 주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작년 한국행 탈북민 1천414명…김정은 집권후 첫 실질적 증가

170103-from-nk-to-sk_graph

 

 

전년 대비 11% 늘어…해외 근무 엘리트층 탈북 급증

 

지난해 한국행을 선택한 탈북민이 연간 1천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일부에 따르면 2016년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은 1천414명(잠정치)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다. 작년 말 현재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은 3만208명이다.

 

2011년 말 북한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탈북민이 실질적으로 늘어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2009년 2천914명까지 늘었던 탈북민은 북한 당국의 국경 통제 및 탈북 처벌 강화 등의 영향으로 2011년 2천706명, 2012년 1천502명으로 급감했고, 2013년 1천514명으로 보합세를 보이다, 2014년 1천397명, 2015년 1천276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지난해 탈북민의 증가는 김정은의 공포정치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강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들어 해외에서 근무하는 엘리트층과 외화벌이 일꾼들의 탈북이 크게 늘었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해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과 해외 파견 북한 근로자 등 제3국 근무 북한 주민과 북·중 국경을 넘어 중국 등 제3국에서 체류하던 탈북민의 한국 입국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엘리트층의 탈북도 늘었다”며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을 거치지 않고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국가정보원의) 특별보호대상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작년 7월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처럼 북한에서 고위직을 거친 탈북민은 특별보호대상으로 국정원 산하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에서 조사를 받은 뒤 하나원을 거치지 않고 한국 사회에 정착한다.

 

작년 4월 입국한 중국 소재 북한식당 종업원 13명도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 조사만 받고 12주 과정인 하나원 교육을 받지 않았다.(2017.1.3.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립보서 3:20-21)” 말씀하신 주님, 3만 명이 넘는 탈북민들이 이 남한 땅으로 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고향을 떠나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아픔과 그리움을 주님께서 어루만져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안아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이들에게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시어 이 땅에서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참 평안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늘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회복시켜주시고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그 복음을 전하는 귀한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또한 남한의 성도들이 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함께 품어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나라가 복음으로 통일되어 남북이 함께 예배드릴 그날을 꿈꾸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1∼3일 특별경비기간 설정…적대분자 소탕 지시”

170102-bronze-statues 소식통 “공안기관 단속 심해 시장활동 위축…외출도 조심”

 

북한 당국이 2017년 새해의 첫 사흘을 특별경비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김일성·김정일 사적물을 노리는 적대 분자들을 무자비하게 소탕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무국 명의의 (특별경비기간 설정에 관한) 통보서가 국가안전보위성과 인민보안성을 통해 전체 주민들에게 하달됐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북한은 3일간 휴식을 정한 양력설에 김일성·김정일 초상화가 있는 사적관, 박물관 등 중요 건물에 대한 보안 사업을 진행하며 적대 분자를 감시하는 한편, 사소한 것이라도 나타나면 무자비하게 소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이 규정한 적대 분자는 출신 성분이 나쁜 계층으로, 여기에는 탈북자 가족이나 불평 불만자 가족, 범죄연루자 가족 등이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안기관들은 사적시설 경비 활동에 주민들을 동원하고 있으며 밤마다 주민 거주지역에 대한 숙박검열(가택 불심 검문)을 벌인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은 “북한 주민들은 지난해에 ’70일 전투’와 ‘200일 전투’ 등 각종 정치 행사로 연말까지 하루도 쉬지 못했는데 새해에도 경비사업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예전에는 설을 맞아 주민들에게 술과 부식물 등이 공급됐으나 올해는 전혀 없다”며 “새해에도 주민들은 시장활동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데, 단속이 너무 심해 밖에 나가는 것조차 두렵다고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전문매체인 데일리NK도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3일간 휴식하도록 노동당의 지시가 내려왔지만, 주민들은 혁명사적 연구실 경비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2017.1.2.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시편32:7)” 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자유롭게 모여 예배하고 주님의 일들을 감당한다고 하지만, 저 북한 땅에서는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려면 생명을 내어놓고 나아가야 하는 가운데 새해를 맞아 첫 사흘을 특별경비 기간으로 정하고 그들이 규정한 적대 분자들을 무자비하게 소탕하고 있는 상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님, 저 땅에서 생명을 내어놓고 믿음을 지켜나가고 있는 지하교회 성도들을 기억하시어 그들의 은신처가 되어주시고 환난에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그들을 둘러주시옵소서. 이 땅이 복음으로 온전히 통일되는 그 날까지 그들의 믿음을 지켜주시옵소서. 이미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김정은, 금수산궁전 참배로 새해 첫 활동…리설주 동행

 

170101-worship-an-idol

 

금수산궁전 첫 양복 차림 참배…김일성·김정일 배지 안 달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동지와 함께 새해 주체 106(2017)년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경의를 표한 뒤 영생홀과 훈장보존실을 둘러봤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면 김정은은 안경을 쓰고 검은색 양복에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이었다.

 

김정은이 양복을 입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전까지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할 때 매번 인민복 차림이었다.

 

아울러 그가 평상시 양복을 입을 때도 왼쪽 가슴에 달았던 김일성·김정일부자의 초상화가 들어간 배지가 이날 사진에는 보이지 않았다.

 

그의 부인 리설주는 김정일의 생일(광명성절)인 지난해 2월 16일 입었던 것과 똑같이 빨간색 저고리에 검은색 한복 치마를 입었다.

 

이 자리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정·군의 북한 지도부가 총출동했다.(2017.1.1.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십계명 제 2계명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명하신 주님, 새해를 우상을 숭배하며 맞이하는 북한 정권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그의 일가를 신격화시켜 북한주민들로 하여금 우상숭배를 자행케 한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우상숭배의 죄악이 중지되게 하여 주옵소서. 북한 땅에 하나님 만을 높여드리고 마음껏 찬양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또 ‘난수방송’…2주전 내용 재방송

161230-random-numbers북한이 대외용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추정되는 난수(亂數) 방송을 또 내보냈다.

 

평양방송은 30일 오전 1시15분(북한시간 오전 0시45분)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수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 문제를 부르겠다”며 “894페이지 69번, 662페이지 6번, 542페이지 66번…” 하며 숫자를 읽어 내려갔다.

평양방송 아나운서는 낭독 후 같은 숫자를 한 차례 더 읽었다.

이날 아나운서가 낭독한 숫자는 지난 16일 방송된 것과 같은 내용이다.

 

북한이 난수 방송을 내보낸 것은 지난 6월 24일 이후 이번까지 총 20차례로 알려졌으며, 가장 최근은 지난 25일이었다.

북한은 과거 평양방송을 통해 자정께 김일성, 김정일 찬양가를 내보낸 뒤 난수를 읽어 남파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리곤 했다.

그러나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난수 방송을 중단했다가 16년 만인 올해 이를 재개했다.(206.12.30.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잠21:30)고 말씀하신 주님! 난수 방송을 통해 남파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려 갖은 모략을 꾸미고 있는 북한 정권을 주님 께 고발합니다. 그 어떤 지혜와 명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한다고 하셨사오니, 그 모든 인간의 악한 계획들은 다 무너지고 이 민족 가운데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 만이 완전히 서게 하옵소서. 이 나라를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김정은 “삼지연, 평양처럼 바꿔라”

161228-jek‘김정일의 고향’ 대대적 개발 예고

우상화와 백두산 관광자원화 의도

 

북한 김정은(얼굴) 노동당 위원장이 백두산 인근의 양강도 삼지연 일대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27일 말했다. 북한은 이 지역에서 김일성이 항일 무장투쟁 활동을 펼쳤고, 김정일의 고향이라고 주장하며 백두산을 혁명의 성산으로 여기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김정은이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과 삼지연 일대를 방문했다”며 “당시 북한 언론들은 인근 군부대와 기업소(공장)를 방문한 것으로 보도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특각(별장)에 머물며 내년 정책 구상을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2013년 12월 장성택을 처형하기 직전에도 이 지역을 찾아 결단을 내리는 등 특별한 결심을 할 때 백두산을 찾곤 했다. 이번에는 다른 곳에 비해 개발이 안 된 양강도 일대를 평양처럼 현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의 양강도 개발 지시에 따라 북한은 평양 리모델링 사업과 북부지역 수해복구에 투입했던 돌격대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정보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돌격대는 국가 건설에 동원되는 건설 전문 조직으로, 북한은 올 하반기 이들을 대거 투입해 ‘200일 전투’를 진행했다. 북한의 연중 업무지침으로 1월 1일 발표하는 신년사에도 이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김용현 동국대(북한학) 교수는 “김정은의 양강도와 삼지연 개발 지시는 김일성과 김정일을 우상화함으로써 자신의 정통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이라며 “백두산과 김일성의 무장투쟁 근거지(혁명전적지)를 중국 등에 개방해 관광자원화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분석했다. 우상화와 관광수입을 염두에 뒀다는 것이다.

 

통일부가 지난 26일 “김정은이 새해에 본격적인 우상화를 통해 유일지도체계를 공고화할 것”이라고 내놓은 전망도 같은 맥락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월 11일 삼지연군 무봉노동자구 개발과 관련해 “외국 투자기업과의 협조하에 이미 전력보장을 위한 공사가 끝났다. 몇 해 안에 도로·통신 등 전반적인 하부구조 건설도 결속(완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북제재 등으로 실제 삼지연 개발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2016.12.28.중앙일보)

 

우리의 기도:

“유다 왕 므낫세가 이처럼 더러운 일을 행하여 옛날 이 땅에 살던 아모리 사람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하고 우상으로 유다 백성을 죄의 길로 인도하였다.(왕하21:11)” 말씀하신 하나님, 므낫세가 주님을 저버리고 유다 백성들에게 우상을 섬기게 하여 여호와 앞에서 범죄하도록 한 죄, 죄 없는 사람들을 수없이 죽였던 죄들을 지으며 주님을 노하시게 하여 결국 심판을 받는 것을 봅니다. 주께서 저 북한 땅을 지배하고 있는 어둠의 영, 우상의 영을 하루속히 타파하여 주옵소서. 자기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그대로 본받아 하나님 여호와를 저버리고 그의 명령에 불순종하며 우상 숭배를 더욱 더 공고히 하려는 김정은 정권의 악행을 중지시켜 주옵소서. 새해에 이루어질 본격적인 우상화 작업들이 모두 철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경제특구 개발은 대부분 무산…”위성기술로 北 실제 경제상황 숨기기 어려워”

161227-markets

구글어스 등 위성이미지를 활용해 불투명한 북한 사회와 경제를 관찰한 결과 경제특구 개발이 대거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체제에서 공식시장인 종합시장은 20개가 새로 생긴 것으로 분석됐다.

 

커티스 멜빈 한미연구소(USKI) 연구원은 ‘KDI 북한경제리뷰 12월호’에 실린 ‘위성이미지가 김정은 체제 하의 북한경제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는가?’라는 글에서 유·무료 위성이미지를 수집해 북한경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멜빈 연구원은 “북한 위성이미지를 통해 직접 관측이 제한돼 있는 지역들을 관찰해 북한이 발표한 프로젝트의 완료 여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집권 이후 24개의 경제특구 및 경제개발구를 지정했는데 이 중 대부분은 진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12년까지 평양에 10만 가구의 신규 아파트 건설을 지시했으나 건설 중단으로 여전히 완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양국제공항 신청사, 과학기술단지 등은 건설 시공 후 김정은의 지시로 계획이 변경돼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분석됐다.

 

구글어스의 최신 위성이미지에 따르면 김정은 체제 하에서 20개의 새로운 공식 시장이 생겼고 71개는 개보수됐다.

북한인민군(KPA) 소속 군수공장이 일반소비재 제조 및 판매 등에 활용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멜빈 연구원은 “위성 기술의 활용은 앞으로 점점 더 북한이 실제 경제 상황을 외부세계로부터 숨기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론이나 휴대전화를 활용해 북한에 새로운 정보를 유입하면 북한 독재정권을 압박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연호 미국 존스홉킨스 국제대학원 산하 한미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미디어 환경 변화와 미국의 대북 정보유입 전략’ 보고서에서 “대북 정보유입은 북한인권 개선이라는 명분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대북정책 수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마저도 인터넷이 북한에 들어갈 경우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대북 라디오 방송인 VOA와 RFA 2개 채널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민간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해 북한에 정보를 담은 DVD와 USB, SD카드를 배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지난해 초부터 이러한 정책제안이 있었지만 중국 당국에 적발될 경우 외교적 마찰이 발생할 수 있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외부정보 유입의 차원에서 볼 때 북한의 공식 휴대전화는 가입자가 이미 인구의 10% 이상인 300만명을 넘어선 만큼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2016.12.27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으로 말미암아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며(레26:10)라고 말씀하신 주님, 북한 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이 모든 북한 내의 변화가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북한 주민들의 가리워진 눈이 열려 이전의 우상들은 치워지고 주님을 경배하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통일부 “北, 내년에 대대적 김정은 우상화 추진할 듯”

161226-junguenkim통일부, ‘2016년 북한 정세 평가 및 2017년 전망’ 발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지속 추진…대미관계 개선도 타진”

 

 

통일부는 26일 북한이 내년에 ‘김정은 유일지도체계’ 공고화를 위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대대적인 우상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일부는 이날 ‘2016년 북한 정세 평가 및 2017년 전망’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 8월 ‘백두산위인 칭송대회’를 계기로 김정은을 김일성·김정일 반열에 끌어 올리면서 권력 승계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체제 결속을 도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정은 우상화 분위기가 고조될 내년 주요 정치 행사로는 ▲김정일 생일 75주년(2월 16일) ▲김정은 당 제1비서 추대 5주년(4월 11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4월 15일) ▲김정은 원수 칭호 부여 5주년(7월 17일) 등을 꼽았다.

 

북한은 내년에도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으로 통일부는 전망했다.

 

예상 가능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는 ▲무수단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핵탄두 모형 탑재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의 시험발사를 꼽았다.

 

통일부는 내년 북한의 대외전략에 대해서는 “핵보유국 지위 아래 대미관계를 포함한 대외관계의 재정립에 주력할 것”이라며 “미국에 대해 대북 적대시 정책 폐기 등 기존 요구를 반복하면서도 대화 가능성 시사 등 관계개선을 탐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북한은 국제적 고립 탈피를 위해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개선을 도모하면서 비동맹국가와의 외교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일부는 “북한 지도부를 겨냥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인권압박에 대응해 부당성을 강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대남전략에 대해서는 “우리 내부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김정은) 신년사부터 전방위적 통일전선 공세를 펼치며 현 정부 5년 및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총공세가 예상된다”며 “연초 ‘전민족대회’ 개최를 위해 일부 단체들과 선별적 접촉을 지속하며 진정성 없는 회담 제의 등을 통해 우리 내부 갈등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속도전을 전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통일부는 “강화된 대북제재로 인한 외화수입 급감 등 경제적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강력을 강조하며 새로운 속도전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 내) 시장을 활용해 준조세 및 내부자금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올해 5월) 당 대회에서 제시한 경제발전 5개년 전략 등을 구체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2016.12.26.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언16:9)로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이 자신의 체제를 더욱 더 공고히 하기 위하여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인간이 서는 우상의 죄악이 하루속히 멈춰지게 하옵소서. 오직 이 땅 위에 주님 만이 높임 받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中 거론하며 핵개발 정당성 주장…”번영의 기초는 핵”

노동신문 “핵억제력 백방161221-nuclear-weapon으로 강화해나갈 것” 논평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1일 핵 확산 금지 조약(NPT)에서 인정하는 핵무기 보유국 가운데 하나인 중국을 끌어들여 자신들의 핵개발 역시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우리의 핵 억제력 강화는 정당하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원자탄과 수소탄을 보유한 핵강국으로 된 후 중국은 공고한 평화를 보장할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말했다.

 

논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맞서려면 전략 핵무기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중국 관영 매체의 최근 논평을 인용, “미국의 핵위협 공갈을 받는 나라의 발전과 번영의 기초, 평화보장의 담보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 (중국 매체의 논평에) 명확히 밝혀져 있다. 그것은 명실공히 핵무력강화이다”라고 덧붙였다.

 

논평은 중국이 향후 높아질 가능성이 큰 미국의 위협에 대한 대처 방도를 핵무력 강화에서 찾고 있으며, 다른 대국(大國)들 역시 핵역량 강화를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나라가 핵억제력을 강화하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또 “미국이 우리의 핵포기를 실현해보겠다는 것은 허황한 망상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그 누가 뭐라고 하든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호언했다.2016.12.21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역대상 29장 11절에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말씀하신 주님이 한반도의 진정한 주관자 이심을 믿습니다. 북한의 정권이 핵무력을 강화하는 것으로만이 공고한 평화와 경제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하오니, 저들이 판단하고 호언하는 것이 잘못된 것 임을 깨닫고 오직 그 모든 주권이 주님께 있음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북한의 모든 핵시설이 주님의 손에서 무용지물이 되게 하시고, 핵이 저들의 힘과 자랑이 아닌 수치가 되도록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