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美 전문가 “대북 돈 줄 조이기? 北·中 중개수수료만 커져”

2016.6.13.미 전문가 대북 돈줄조이기 북중 중개수수료만 커져

존박 하버드大 선임연구원, 탈북자 인터뷰 “중국 금융시스템으론 한계”

 

“북·중 부품거래 ‘중개인’이 맡아…금융거래는 지방 소형은행 이용”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과 관련한 부품조달을 하지 못하도록 전방위적 돈줄 조이기에 나섰으나 현재 중국의 금융시스템으로는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히려 ‘위험비용’을 높여 북·중 사이에서 부품조달을 알선하고 금융거래를 도와주는 중개인들의 수수료만 불려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국 금융권 출신의 대북제재 전문가인 존 박 하버드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북·중간 무기거래에 관여했던 탈북자들을 상대로 심층 인터뷰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제재전문가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북·중간 거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연구원이 지적하는 현행 미국 금융제재의 한계는 중국 내부의 불투명한 금융시스템에 있다. 중국의 개인기업이 북한으로부터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조건으로 얼마든지 금융거래를 ‘대리’해주는데다 거래기관도 미국의 제재 영향권에서 벗어나있는 중국의 소형 지방은행이어서 ‘돈의 흐름’을 포착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05년 방코델타아시아(BDA) 사태로 큰 충격을 받았던 북한 당국은 중국 내에서 합법적 거래로 위장하고 은닉하는데 능숙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돈줄 조이기’의 강도를 높이면 중국으로부터의 북한의 무기 또는 부품조달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인해 북·중간 불법거래에 따르는 중개수수료만 올라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골드만삭스와 보스턴 컨실턴그룹에서 근무했던 박 연구원은 지난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지원으로 개최된 미국외교협회(CFR) 비공개 토론회에 참석해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존 월시 연구원과 함께 대북제재 방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6. 6. 13.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잠26:27)”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국제사회가 함께 대북제재를 통해 북한의 핵개발과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막으려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한 전문가에 따르면 북한은 대북제재와는 상관없이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무기개발과 관련된 모든 은밀한 거래들이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관련된 중국의 중개인이나 개인기업들의 불법적인 거래와 불투명한 중국의 금융시스템으로 감추어진 북한의 불법거래들이 다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북한정권의 악한 궤계가 하나님이 이루실 복음통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때를 앞당기는 데에 이용되게 하시옵소서.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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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한미일→한일→한중회담順…워싱턴 릴레이 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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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미중 회담도 징검다리 이어져…동북아 정상외교 대회전

 

朴대통령, 미·중·일과 연쇄회담…3시간 정상들과 머리 맞대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중국, 일본과 대략 3시간 정도 릴레이로 양자 및 3자 회담을 하고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방위 압박 외교에 나선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사상 최강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이후 한반도 문제 핵심 관련국과 처음 연쇄 회동을 한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은 대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무력시위를 하는 북한이 김일성 생일(4월15일)이나 제7차 당대회(5월7일부터 개최)를 앞두고 5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대체적 관측인 만큼 박 대통령은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 함께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의 릴레이 북핵 외교전은 31일 오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시작된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우리 외교·안보의 중심축인 미국과 함께 유엔 안보리 결의 및 독자 제재를 이행하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북한·북핵 대응 기조를 포괄적으로 조율한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북한이 양자ㆍ다자 제재에도 불구, 핵ㆍ미사일 개발을 지속해서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핵 문제에 대한 북한의 전략적 계산을 바꾸기 위한 방안에 대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란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은 양국의 최고위 레벨에서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와 함께 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양자회담 직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를 한다.

오바마 대통령 주재로 2014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율한 북핵 기조를 토대로 한미일 3국이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을 지속해서 끌어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모으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대북 압박 차원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과 한미일 3국의 독자 제재 이행이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 직후에 아베 총리와 별도로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공조 방침을 재확인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의 북핵 외교전은 북핵 압박 외교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과의 양자회담으로 마무리된다. 박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주석간 정상회담은 이번이 7번째이며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처음이다. 북한이 무력시위와 도발 위협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두 정상의 만남이 성사됐다는 점 자체가 적지 않은 대북 메시지라는 평가다.

나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찬성한 중국의 시 주석은 회담에서 북핵 불용과 안보리 제재의 충실한 이행이라는 중국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박 대통령의 대북 압박 외교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국의 경우 한반도 안정 차원에서 북한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 논의도 중시하고 있으며 미국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반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정상이 북핵 공조라는 틀 내에서 이런 민감한 이슈를 어떻게 다룰지도 관심이다.

 

이와 함께 북핵 외교전과 별개로 지난해 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이후 처음 만나는 한일 정상이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박 대통령은 양국 합의의 충실한 이행이라는 원칙적 입장을 강조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2016. 3. 31.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대하20:6)”의 말씀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남과 북의 복음통일에 이 땅의 모든 나라와 족속들을 사용하시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특별히 대통령이 각 나라의 수장들과 하는 회의 가운데 함께 하시사, 지혜롭게 모든 일들을 대처해 나가게 하시며, 회담 이후 실무자들 또한 진행되어지는 상황들 속에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 나라를 위한 계획하심을 이루어드리는 자들 되게 하시옵소서. 각 나라의 계획들이 무엇이든 남과 북의 복음 통일에 쓰임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하셨음을 알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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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방사포 왜 북쪽 내륙으로 쐈나…다목적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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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타격 능력과시”·정밀도 실험·中견제 등 다양한 해석

한미, 첩보위성 자료 통해 정밀분석…”표적 명중 실험에 무게”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29일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내륙으로 발사한 의도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의 첩보위성이 촬영한 북한지역 위성사진을 확보하는 대로 북한이 육상에 가상의 목표물을 설치해 놓고 타격연습을 했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북한은 전날 원산지역에서 양강도 김형권군(郡) 지역으로 300㎜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이 발사체는 200㎞를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의 한 관계자는 30일 “북한이 어제 쏜 발사체는 300㎜ 방사포로 내부적으로 평가했다”면서 “왜 내륙으로 발사했는지 그 의도를 여러 수단으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내륙으로 발사한 의도에 대한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의도적으로 내륙으로 발사했는지는 낙탄지역 상황 파악 등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북한이 신형 방사포의 정밀도를 측정하고, 자신들이 주장한 청와대 타격 등이 실제 가해질 수 있다는 위협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1일 신형 방사포를 동해상으로 발사하면서 ‘최종시험 사격’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이를 육상에 설치한 표적을 명중시키는 방식으로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21일 신형 방사포를 동해상으로 발사할 때 최종시험 사격이라고 했기 때문에 또 해상으로 발사하면 그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라며 “해상으로 최종시험 사격이 이뤄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 방식, 즉 육상으로 쏜 것이 아닌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2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함경남도 함흥 남쪽에서 동해상으로 300㎜ 신형 방사포 5발을 발사했다. 당시 ‘최종시험사격’을 보도한 조선중앙통신은 신형 방사포의 명중도가 “바늘귀를 꿰듯 정확했다”며 김 제1위원장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군 관계자는 “원산에서 서울까지 거리가 200㎞ 남짓이기 때문에 원산에서 200㎞ 떨어진 양강도 김형권군 지역으로 날린 것은 청와대 타격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북한이 북중 접경지대와 가까운 양강도 지역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쏜 것은 대북 제재에 동참한 중국 측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우리 군은 북한의 300㎜ 신형 방사포와 240㎜ 방사포, 170㎜ 자주포 등을 타격하기 위해 최대 사거리가 80㎞인 다연장로켓(MLRS) ‘천무’와 300㎞ 지대지유도탄(에이테킴스)을 실전 배치해 놨다.

 

오는 2018년까지 사거리 120㎞의 지대지유도무기를 개발할 예정인데, 이 유도무기는 장사정포 갱도를 뚫고 들어가 엄청난 폭발력으로 포를 파괴하고 갱도를 붕괴시키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2016.3.30.연힙뉴스

 

 

 

우리의 기도 :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17:47)”의 말씀처럼 이 세상의 주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미사일 발사를 통해 전쟁을 준비하는 상황을 아룁니다. 그들의 의도를 아시는 하나님, 남과 북의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옵소서. 남한의 군 관계자가 이번 발사의 의도뿐만 아니라 모든 북한의 군사적 행동의 의도를 잘 파악하여 대비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하나님, 북한이 준비하는 모든 무기들이 그들이 악한 의도로 사용하려 할 때 무용지물이 되도록 역사하시옵소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시옵소서. 그리함으로 북한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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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박근혜 패당 제거 위한 보복전” 위협…조평통 중대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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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포, 청와대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격동상태에 있다”

 

북한이 23일 우리 공군의 북한 핵심 군사시설 타격훈련 등을 거론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한 군사행동에 돌입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중대보도를 통해 “이 시각부터 조선인민군 정규부대들과 노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를 비롯한 우리의 혁명무력과 전체 인민들의 일거일동은 박근혜역적패당을 이 땅, 이 하늘 아래에서 단호히 제거해버리기 위한 정의의 보복전에 지향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평통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박근혜 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 도발망동이 극한계선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평통은 지난 21일 우리 공군의 북한 핵심시설을 겨냥한 정밀타격 훈련 등을 거론하면서 “이것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치떨리는 도발이며 추호도 용납할 수 없는 천인공노할 대결망동”이라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이어 “우리의 보복전은 청와대 안에서 시작될수도 있고 청와대 가까이에서도 전개 될 수 있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평통은 “우리 전략군의 실전배비(배치)된 초정밀타격수단들의 첫째가는 타격대상이 청와대를 포함한 남조선 지역 안의 모든 적 소굴들이라는데 대해서는 이미 선포한 상태”라면서 “무적을 자랑하는 우리 포병집단의 위력한 대구경방사포들도 박근혜가 도사리고 있는 청와대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격동상태에 있다”고 덧붙였다.2016.3.23.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역하여 그의 영광의 눈을 범하였음이라(사3:8)의 말씀을 의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최고존엄을 운운하며 공식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망말을 남발하는 저 북한의 악한 정권을 보시옵소서. 하나님, 스스로 높아져 교만해진 악한 정권이 여호와 앞에 패역하오니 그들의 악한 행위를 도말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북한 정권의 악한 말과 행위를 묶으시며, 북한 땅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흐르는 땅 되게 하시옵소서. 지속적으로 악한 말과 위협하는 말로, 미사일 쏘는 북한의 행동이 남한 정부와 국민들을 깨우게 하시며 어떠한 도발에도 잘 대처하는 지혜로운 정부와 국민 되게 인도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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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기업 남겨둔 개성공단 상품, 北장마당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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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소식통 “군부대가 조직적으로 ‘돈주’에게 넘겨”

 

지난달 한국기업이 개성공단에서 철수하면서 현지에 남겨두고 온 완제품이 북한 장마당에서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평양의 한 소식통은 “판매되는 것을 직접 목격한 개성공단 물건으로 양말과 신발 등 몇 가지가 있지만, 그 외에도 많은 물건들이 전국에서 팔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개성공단에서 만든 신발은 장마당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급 구두이기 때문에 개성공단 제품임을 금방 알 수 있다”면서 “이런 구두라면 북한에서 최소 50달러는 주어야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현재 ‘개성달리기'(개성까지 가는 장사꾼)들이 폐쇄된 개성공단에 계속 드나들고 있다”면서 “이것은 개성공단에서 완제품들이 유출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성공단은 북한 군부대가 철저히 지키고 있는데 어떻게 제품을 유출할 수 있느냐”는 RFA의 질문에는 “그게 다 군부대가 조직적으로 ”돈주”들에게 물건을 팔아먹고 있다는 얘기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중국의 한 대북 소식통은 “이미 예견된 일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시작된 것 같다”며 “북한도 개성공단에 남한기업이 다시 돌아와 정상화 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2016.3.17.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슥5:3)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개성공단에서 사업을 하던 남한 기업이 두고 온 제품들이 북한 장마당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하나님, 북한의 단체나 개인이 살기 위해서는 남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하도록 만드는 북한 정권의 악행을 돌아보시옵소서. 북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악한 일에서 떠나 정당하게 일하고도 먹고 살 수 있는 날을 허락하시옵소서. 하루 속히 하나님의 공의가 북한 땅에 흐르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북한 땅이 회복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이 소식을 들으며 가슴 아파할 개성공단 기업 관계자들을 위로하시며, 나중에 남과 북이 복음으로 하나 되었을 때 북한 땅에 더 큰 기업으로 진출하여 북한 땅을 살리는 기업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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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北 증폭핵분열 기술, 플루토늄의 농축없이 핵무기화 가능케 해

8499747_2016.1.19미국 비확산전문가들 “더 악성의 확산 우려”…핵탄두 소형화 당연

 

북한의 제4차 핵실험이 수소폭탄이 아닌 증폭핵분열탄이었더라도, 그 기술은 핵탄두를 소형화하고, 무기급에 미치지 못하는 `원자로급 플루토늄”도 핵무기 제조에 사용 가능하게 됨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의미를 과소평가해선 안된다고 미국의 핵비확산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을 지낸 빅터 길린스키 비확산정책교육센터(NPEC) 자문위원과 헨리 소콜스키 NPEC 소장은 19일 월스트리트저널 공동기고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지금 새로운, 더 악성적 형태의 핵확산을 목격하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북한 핵실험의 폭발력이 약했다고 해서 반드시 2단계 열핵폭탄, 즉 수소폭탄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2단계 열핵폭탄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만큼 일단 그 가능성을 접어두더라도, 증폭핵분열 기술 자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증폭핵분열 기술은 우선 핵폭탄 내부에 이중수소와 삼중수소 같은 열핵연료를 넣어 핵폭발력을 높일 수 있는 점 등으로 인해 핵탄두의 소형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들은 “오늘날 미사일은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수마 일씩 목표물을 빗나갈 경우에 대비한 메가톤급 거대 열핵 폭발력이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증폭핵분열 기술은 또 원자력발전소 가동 과정에서 얻은 원자로급 플루토늄을 무기급 플루토늄으로 고도로 농축할 필요없이 핵무기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증폭핵분열 기술은 상당히 정교한 기술이긴 하지만 핵시설과 고급 과학자들을 보유한 나라들이라면 습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따라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증폭핵분열 실험이었다면, 북한이 이 기술을 다른 나라들에 팔 가능성이나 또는 다른 나라로부터 이 기술을 입수했을 가능성 등으로 인해 새로운 차원의 핵확산 우려가 생긴다.

 

필자들은 이란으로부터 터키에 이르는 중동 국가들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든다면 “그 출발점으로 1945년 시절의 핵폭탄 설계에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 이란, 일본, 프랑스, 파키스탄, 혹은 미국의 핵발전소 원자로에서 생산되는 플루토늄이 그대로 “무기급 물질이 된다는 데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이들은 강조하고 “불행하게도, 국제안보와 군축계에서 이 점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필자들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수소폭탄 같지 않다는 일반적 견해에 동의하기는 하지만 “북한의 기술자들은 제한된 자원으로 성과를 내는 능력이 특히 창의적”이라며,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력자를 선택할 수 있다면 북한 기술자를 택할 것”이라는 한 전직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말을 소개했다. 2016.1.19.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43:7)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창조된 북한의 주민들을 부르시는 하나님, 특별히 이 시간 북한 정권의 핵개발에 참여하는 과학자들과 지식인들, 관련된 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그들이 악한 정권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사온데 그들이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기를 원합니다. 북한의 핵소형화나 증폭핵분열탄, 수소폭탄 등 핵고도화를 막으시옵시며, 그 일에 중요한 일을 맡은 자들이 그 일을 하지 않는 상황으로 이끄시옵소서. 하나님, 그들도 하나님의 창조하신 목적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도록 부르시옵소서. 부르시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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