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北 노동신문, ‘전승절’ 띄우기…“역사적 사변”

topic_0725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7·27 전승절’을 앞둔 24일 7·27이 역사적 사변이었다고 주장하면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신문은 이날 ‘20세기의 기적을 창조한 영웅조선의 7·27’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상에 유일무이한 영웅의 나라, 영웅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전승은 인류전쟁사와 국제정치 흐름에 미증유의 흔적을 남기였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우선 “영웅조선의 전승은 인류전쟁사에 지배하여온 ‘무기만능론’에 사형선고를 내렸다”며 “우리 공화국의 전승은 전쟁의 운명은 무기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의식이 결정한다는 진리를 처음으로 깨우쳐준 역사적 사변이였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영웅조선의 전승은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고 인류를 핵참화에서 구원한 세기적 사변”이라며 “사회주의의 동방초소를 굳건히 지켜냄으로써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고 평화의 푸른 하늘을 지켜낸 우리 공화국의 전승은 국제정치 흐름에 지울 수 없는 거대한 자욱을 남겼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영웅조선의 전승은 반제반미투쟁, 민족해방투쟁의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놓고 세계자주화위업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자화자찬했다.

 

신문은 “20세기를 격동시키며 인류사에 아로새겨진 영웅조선의 전승은 위대한 계승으로 하여 더욱 빛나고 있다”며 “이 행성의 정의인이시며 최강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계시여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 것”이라며 김정은을 우상화했다.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북침전쟁을 일으킨 미국과 싸워 이긴 승리의 날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1996년부터 국가 명절인 ‘전승절(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 7. 24)

 

이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27일을 앞두고 북한이 대대적인 경축행사로 북한주민들에게 수령숭배로 우상화를 강화하고, 군사력증강을 호도하는 악한 도모이다. 그러므로 북한의 이러한 악행이 중지되기를 기도해야 하겠다.

 

호세아 11장 12절에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탄식하신 주님, 한국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왔던 북한당국이 7월27일 전승기념일을 맞아 수령숭배를 일삼는 죄악을 그치게 하시고, 북한당국의 거짓과 속임수에 빠져 있는 북한주민들이 진실을 알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낙서 우려로 교과서에 김씨 일가 사진 아예 없애”

6028105_2016_7_17

북한이 학생들의 낙서를 우려해 교과서에서 김씨 일가의 초상화나 사진을 아예 없앤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일본 언론매체 아시아프레스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아시아프레스가 북한의 초급·고급 중학교(우리의 중·고등학교)의 교과서 75권을 입수해 살펴본 결과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우상화 관련 내용은 있었지만 김씨 일가의 초상화나 사진 등은 전혀 없었다.

 

이에 대해 아시아프레스 오사카(大阪)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石丸次郞) 대표는 ” 혹시 훼손되거나 낙서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아예 없앤 것 같다고 (북한 주민들이)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교과서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우상화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2013년 8월에 발행한 초급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의 첫 페이지에는 ”Let‘s Become True Sons and Daughters of the Respected General Kim Jong Un!”(위대한 김정은 장군님의 참된 아들딸이 되자!)라고 기술돼 있었다.

2015년 8월에 발행된 고급중학교 3학년의 ”김정일의 혁명역사” 교과서에서는 김정은이 혁명가이자 특출한 실력과 풍모로 인민들의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시마루 대표는 “김정일 사망 직후부터 북한 내에서는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가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며 “예를 들어 내부 구호 간판들은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다 바뀌고 교과서 안에서도 김정은의 위대성에 대한 선전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16. 7. 17.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그러므로 지금 이 사건의 경우에도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그들에게서 물러서고 내버려두시오. 이 계획이나 이 사람들의 행사가 사람들에게서 비롯된 것이면 실패할 것이오(행5:38, 북한어성경)”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3대에 이어 스스로를 신과 같은 위치로 높이고 주민들을 태어날 때부터 우상화 교육을 시켜 자신에게 복종케하는 김정은 정권의 악행을 보시는 하나님, 말씀하신 대로 사람에게서 비롯된 북한의 신정통치체제가 무너지게 하시어 우리로 목도케 하시옵소서. 더 이상 사람들이 진리를 알지 못하고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북한 주민들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특별히 자라나는 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北 국경경비병 2명 순찰 중 피습…1명 사망”

6200034_2016_7_15

최근 북한 국경경비병 2명이 북중 접경지역에서 괴한에게 피습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

 

양강도 소식통은 RFA에 “지난 10일 까막골 초소 경비대원 2명이 순찰을 하던 중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도 의식불명 상태”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두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경비대원들의 머리를 돌로 여러 차례 가격했다”며 “당시 사고가 난 장소에는 국경경비대원들이 소지한 무기는 그대로 남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은 “이번 사건으로 비상이 걸려 인민군 보위사령부와 양강도 사법기관들이 모두 동원됐으나 범인의 윤곽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살아남은 대원도 며칠 버티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자칫 ”미제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 현장은 ‘백두산관광철도’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혜산시 위연지구와 화전리 구간으로 밀수꾼과 탈북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2016. 7. 15.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12)”의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국경을 폐쇄하였기에 국경의 경비병을 죽이고서라도 그 땅에서 나오기를 원하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 북한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북한의 문이 열려 자유롭게 왕래함으로 인하여 살인을 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도우시옵소서. 때가 되어 많은 북한의 주민들이 그 땅에서 나오고자 할 때에 그들이 쉴 수 있는 난민촌과 같은 시설들이 준비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특별히 그들이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교회와 성도들이 그 일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말씀을 증거하는 일들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독일, 주독 北 대사 후임 임명 동의 거부”

5860822_2016_7_14

독일 정부가 북한이 주(駐)독일 북한대사 후임으로 요청한 신임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한이 리시홍 주독일 북한대사 후임으로 요청한 신임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독일 정부가 최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 때문에 교체돼 평양으로 돌아갔던 리 대사가 궁여지책으로 부랴부랴 베를린으로 되돌아와 대사 업무를 수행 중인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베를린 외교가에서는 이임 인사까지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던 리 대사가 갑자기 나타나자 이런저런 얘기들이 돌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RFA는 “최근 들어 국제사회가 북한 외교관들의 각종 불법행위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점으로 미뤄 그의 외교관 전력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독일 외교부는 북한 대사에 대한 아그레망 거부와 관련해 NCND(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음)가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북한식 ”외교참사”로 기록될 이번 사태는 문책성 경질로 평양으로 불러들인 대사를 궁여지책으로 다시 내보내야 할 만큼 국제사회의 기준에 부합하는 북한 외교관을 찾기 어렵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독일 외교부는 지난 4월 말 리시홍 대사가 교체돼 이미 독일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2016. 7. 14.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으로 행한 대로 그가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사3:11)” 말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정권이 타국에 내보낸 외교관들에게 불법을 자행하도록 지시하는 악행을 보시옵소서. 그 결과 한 나라에서는 신임 대사 내정자에 대해 아그레망을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하나님, 이런 상황들이 마지막이 아님을 그리고 성경의 말씀대로 악한 북한정권이 그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을 우리엑 보여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악행이 중지되도록 김정은 정권에 변화가 있게 하시되 남과 북에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그리고 남한 정부가 외교, 정치, 군사, 사회문화적으로 준비 되어질 수 있도록 이끄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실 남과 북의 복음통일에 남한의 교회와 성도가 준비되도록 도우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美 전문가들 “北, 8월 한미훈련-11월 미국 대선 때 기습도발 우려”

6747426_2016_7_13_미전문가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연합훈련과 11월 미국 대선을 즈음해 기습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첫 인권제재에 대한 반발로 북미 간 유일한 접촉창구인 뉴욕채널까지 완전히 차단한 북한이 이 시기에 도발 수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보낸 논평에서 먼저 “뉴욕채널은 (제1차 북핵위기가 고조된 1994년) 제네바 합의 당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고, 제네바 협상 중간 중간에도 뉴욕채널을 통해 대화가 오갔다”면서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6자회담 기간에도 종종 가동됐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 들어서는 억류 미국인 인질 문제를 푸는데 주로 활용됐다”며 뉴욕채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뉴욕채널을 잃어버리는 것 자체는 어떤 위기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재앙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는 (북한과의) 대화중단 상태가 더 누적되는 것이다. 뉴욕채널도 없고 남북 간의 대화도 없고, 북중 간의 대화도 아주 적다”고 지적했다.

 

차 석좌는 또 “이런 현실은 우리가 8월 한미 군사연합훈련과 11월 미국 대선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면서 “우리 CSIS의 새 통일전문 웹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 이미지를 분석해 보면 북한은 도발을 하고, 특히 미 대선 기간을 즈음해 위기를 촉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리더십 전문가인 켄 가우스 미국 해군연구소 박사도 연합뉴스에 “북한이 뉴욕채널을 끊은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북한은 미국과 어떤 것을 논의할 기분이 아니다”면서 “북한은 자신들의 최고지도자에 대한 전례 없는 제재를 한 지금의 미국 행정부와는 중요한 이슈에 관한 진전을 이루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우스 박사는 한반도 긴장 고조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아주 크다. 다가오는 8월 한미 군사연합훈련은 북한에 어떤 행동을 취할 명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문제는 북한이 과연 시위나 (미사일) 시험에 그치느냐, 아니면 더 공격적인 행동을 하느냐 하는 것인데, 만약 어떤 공격적인 것을 시도한다면 은밀한 공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16. 7. 13.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미5:13)”는 말씀을 북한 땅에도 이루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이 말하는 소위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재로 인해 북미 간에 대화채널조차 끊기는 상황이 되었고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언제 어느 때 북한이 도발을 감행하고, 남한과 국제사회를 향해 위협을 가하는 행동을 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 전문가가 북한의 도발을 예측하지만 그저 예측에 그치게 역사하시옵소서. 하나님, 바라기는 이 모든 상황의 발단이 되는 김정은을 신과 같은 위치로 공고히 하고자 하는 북한의 악행이 그치게 하시옵소서. 북한정권이 3대에 걸쳐 만든 우상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멸절되게 하시옵소서. 하루 빨리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흐르는 북한 땅이 되도록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억류 미국인 한국계 김동철, 대학생 웜비어 2명… 北 전시법 처리

6501214_2016_7_13

北 뉴욕 대표부 통해 미국 측에 통보

 

북한이 11일 억류 중인 미국인들을 북한 전시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미국 측에 통보함에 따라, 현재 억류 중인 미국인들의 신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북한 당국이 뉴욕의 대표부를 통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측이 김정은 인권침해 제재명단 포함 조치를 즉각 철회하지 않았기 때문에 북미 뉴욕채널을 차단하고 북한 내 억류 중인 미국인들을 전시법에 따라 처리할 것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은 지난해 나선경제무역지대에서 간첩 행위 혐의 등으로 체포된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목사와 지난 1월 평양의 한 호텔에서 북한 선전물을 가져가려다 체포된 대학생 오토 프레데릭 웜비어 등 2명이다.

 

북한 법정은 지난 3월 오토 프레데릭 웜비어에 대해 노동교화형 15년형을 선고했으며, 김동철 목사에게는 지난 4월 10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두 사람 모두 형이 집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 당국이 이들에게 북한 전시법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밝히지 않고 있으나, 전시법은 최고 사형까지 내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전시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당장 사형 등의 중형(重刑)을 내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면서 “미 행정부가 김정은의 이름을 제재명단에서 빼도록 하는 게 목적이므로, 미국인 2명을 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2016. 7. 11. 뉴시스

 

<관련뉴스>

 

억류 미국인 처리한다는 北 ”전시법” 실체 불분명

“전시상황에 맞는 법령과 규정 적용하겠다는 의미”

 

북한은 11일 미국 정부에 북미 간 뉴욕채널을 완전히 차단한다는 통지문을 보내면서 ‘전시법’을 언급해 관심을 끈다. 북한이 언급한 ‘전시법’이 따로 존재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2012년 전시상태 선포 주체 등을 명시한 ‘전시사업세칙’을 개정한 적은 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북한에는 전시법이 따로 없다. 오직 당에서 규정한 전시사업세칙이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전시법을 거론한 것은 전시 상황에 준해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북한은 지금까지 대남·대미 위협이나 협상 카드로 ‘전시법’을 활용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우리측 대북 조치와 관련,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전시법에 따라 처리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해 6월에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억류 중인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를 전시법을 적용해 추가 조치를 할지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북한이 존재하는지도 불분명한 전시법을 거론하면서 미국을 위협한 것은 북미 관계에서 ‘초강경 카드’를 내밀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북한에는 귀화 미국인 김동철 씨와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체포돼 감옥에 갇혀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억류 미국인에 대해 그간 협상을 통해 일정한 처우를 보장했다면 앞으로는 포로로 열악한 환경으로 대하겠다는 뜻도 있다”면서 “오바마 행정부와는 대화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초강경 카드를 내민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근식 교수도 “북한이 전시법을 운운하는 것은 전시 상황에 맞는 법령과 규정에 따르겠다는 것”이라며 “적대관계를 넘어서 전쟁상황에 준해서 미국을 대하겠다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6. 7. 11.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힘이 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주의 일꾼들과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각종 죄목을 덮어씌워 북한 땅에 온 사람들을 억류하고 상황에 따라 이들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북한의 악한 행위를 도말하시옵소서. 북한이 전시 때와 같은 법으로 억류된 사람들을 처리할 것이라며 위협하고 있는 상황을 아뢰며 기도합니다.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북한의 어떠한 행위도 그들의 뜻대로 되어지지 않도록 막으시옵소서. 특별히 북한 땅에 억류되어 있는 주의 일꾼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킴으로 사도 바울과 같은 고백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시옵소서. 또한 걱정하는 가족들을 아픔을 위로하시옵소서. 모든 상황 속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시장관리원, 간부 아내로 교체… 주민들 분노”

5699831_2016_7_11 최근 북한 당국이 장마당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해 배치된 관리원들을 모두 힘 있는 간부의 아내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보도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이 매체에 “시장관리원들은 각 지방, 구역 인민위원회에서 선발하는 데 대체로 힘 있는 간부의 아내들”이라며 “남편의 권세로 장마당 통제권까지 얻은 이들의 위세와 횡포에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관리원은 상인들의 상품을 마구 몰수하는 등 횡포를 부려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 시장 의류 매대에서 한국 상표를 떼지 않고 옷을 팔던 상인 3명이 무려 200여 벌에 달하는 의복을 시장관리원에게 몰수당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어 소식통은 “오죽하면 상인들 속에서 ”정복을 입은 보안원보다 무서운 게 시장관리원들”이라는 말이 나오겠느냐”며 “중앙에서 (불법) 골목시장을 없애라고 강력히 지시하지만, 장마당 관리원들의 횡포를 견디다 못한 상인들이 골목시장으로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 7. 11.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신15:7)”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의 주민들이 장마당에서 장사를 하지 않으면 스스로 생존 할 수 없는 상황에 있음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이런 와중에 시장관리원과 같은 권력을 가진 자들의 공정하지 못한 행위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동독의 주민들이 서독과 합쳐지기를 원했던 것처럼 북한 주민들의 불만들이 높아갈 때 이들도 남한과 통일이 되기를 희망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주장하시옵소서. 불공정한 거래와 뇌물이면 다 되는 북한사회에서도 주의 성도들을 통해 다른 모습들이 보여지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북한의 문이 열렸을 때 남한의 성도들이 가난한 형제들과 거주하며 서로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인민보안부→인민보안성 명칭 변경

5345093_2016_7_8_인민보안성

북한이 지난달 29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를 통해 옛 국방위원회 산하 ‘인민보안부’를 ‘인민보안성’으로 개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8일 김일성 주석 22주기를 맞아 각계 간부들이 동상을 참배한 소식을 전하며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의 참배 모습에 ‘인민보안성에서’라는 흰색 글씨 자막을 올렸다. 최부일이 들고 있던 조화의 띠에도 ‘인민보안성’이라는 글자가 쓰여있었다.

인민보안부는 지난 최고인민회의에서 폐지된 국방위원회 소속 기관으로 우리의 경찰청과 유사한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중앙TV가 지난 2일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을 인민무력상 직함으로 언급하면서, 국방위원회 산하 조직이었던 인민무력부를 인민무력성으로 바꿨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같은 맥락에서 인민보안부도 인민보안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최부일의 직함도 인민보안상으로 바꿨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었다.

 

다만 이들 조직이 북한이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고 대신 신설한 국무위원회 직속일지, 아니면 새롭게 내각 소속일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4일 인민무력부 소속이 국무위원회에서 내각으로 변경됐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이 일단 지난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국방위 산하 조직의 명칭과 수장 직함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소속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6. 7. 8.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에게 만족하니라 너희는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여 버리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칠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겔45:9)”는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의 조직 인민보안성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인민보안부였던 인민보안성의 역할은 “사회의 안전질서를 유지하고 국가와 인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능을 하지 않고 오히려 북한 정권 유지에 방해되는 요소를 적발하고 제거하고, 김 일가를 위한 노동당 독재를 강화하고 전체 주민을 통제하는 악행에 앞장서 왔습니다. 하나님, 인민보안성이 지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게 하시며, 그 조직이 와해되게 하시옵소서. 북한 땅에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통치자가 세워지게 하시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조직이 세워지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 땅에 들어가게 하시며, 하나님의 공의가 북한 땅을 온전히 주관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美 정부 “‘인권유린’ 김정은 제재, 실질적 영향 있을 것”

4514753_2016_7_7

“상징적 메시지 이상의 효과 기대…제재 대상 추가 예정”

”북한정보유입촉진법안”은 미 하원 외교위 소위 통과

 

미국 정부는 6일(현지시간) 인권유린 혐의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 인사들을 처음으로 제재 대상에 올린 것이 상징적이면서 실효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미 국무부의 제재 관련 브리핑에서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제재가 “압제적인 북한 정권 아래 자행된 가장 나쁜 일들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제재하는 가장 포괄적인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제재가 북한 정권에 “상징적인 메시지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북한 정권 내 인사들에게 만약 인권유린에 가담하면 우리가 누군지를 파악해 블랙리스트에 올림으로써 상당한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재가 북한 내에 어떤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환상은 없지만 단순히 익명성을 제거한 것만으로도 그들이 어떤 잔학한 탄압을 저지르기에 앞서 재고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는 이날 미 의회에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나열한 인권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재무부는 이를 근거로 김정은을 포함한 개인 15명과 기관 8곳에 대한 제재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 정부가 북한 최고지도자를 제재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정부는 이번 제재가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 인권유린과 관련한 정보를 더 확보해 제재 대상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재가 북한의 핵 프로그램 포기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제재가 핵 문제 제재와 별개로 인권유린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두 노력이 서로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심각한 인권유린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확인하고 제재 목록에 올리는 지속적인 과정에서의 첫 시작”이라고 이번 제재의 의미를 설명했다. 파워 대사는 북한 지도자급 인사뿐 아니라 감옥 관리자와 경비원, 비밀경찰, 탈북자 등에게 “세계는 북한의 인권유린을 기록하고 있고 그것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제재가 북한의 대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뉴욕타임스(NYT)에 민주당이 올해 대선에서 정권을 연장하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다시 나설 것을 요구하는 현 정부의 압박을 보여주는 조치라고 해석했다. 그는 다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제재가 미 대선과 8월에 있을 한미 군사훈련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토퍼 힐 전(前) 주한 미국대사는 NYT에 “마땅히 받아야 하는 벌”이라며 “제재가 북한과의 협상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김정은이 협상 해법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한 나라의 최고지도자를 제재 대상에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이번 북한 사례가 처음은 아니다. 미 정부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전 국가원수,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 등 다른 나라의 전·현직 지도자들을 제재 목록에 올린 바 있다.

한편 이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는 대북 정보 유입을 확대하고 정보 콘텐츠를 보강하는 내용의 북한 정보유입촉진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2월 맷 새먼(공화·애리조나) 하원 아태 소위원장이 발의한 이 법안은 매일 12시간씩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북 정보유입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북한인권법 조항을 12년 만에 보강하는 것으로, 정보 유입 수단을 라디오 외에 USB, 소형 메모리카드, 음성·영상 재생기, 휴대전화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정보 콘텐츠에 ▲ 한국과 미국, 중국의 대중음악·TV 프로그램·영화 ▲ 인권·법치·자유와 관련해 ”한국어”로 된 내용을 포함하는 것도 의무화했다.

소위는 이와 함께 북핵 위협에 맞서고 지역 안보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의 삼각 관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결의안도 의결했다. 2016. 7. 7.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렘33:6)”라고 말씀하시며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을 약속하신 하나님께 북한의 회복을 간구하며 나아갑니다. 하나님, 인권이 유린되고 철저한 통제와 공포정치로 고통 가운데에 살고 있는 아니 고통 당하는지 조차도 자각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이 살고 있는 북한 땅을 회복시키시옵소서. 그 땅 백성들의 아픔을 치유하여주시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평안함을 누리도록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하나님, 미국이 김정은과 권력층 개인들을 인권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상황을 아뢰며 기도합니다. 이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계획하심 대로 이끄시며 주관하시옵소서. 이런 조치들이 북한에 복음의 문이 열리는 통로가 되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북한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심으로 그 땅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과 진실의 풍성함을 누리며 사는 곳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대북확성기 10여개소에 추가 설치한다…”北 도발 응징 차원”

2016.7.6.대북확성기2

연말까지 이동식 확성기도 2배가량 늘려…’김정은 비판’ 내용 늘려

 

신형확성기 10㎞ 이상서 선명히 들려…확성기 40대 입찰공고후 업체 선정 완료

 

 

우리 군이 북한의 계속되는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최전방지역에 대북확성기 방송시설 10여 개소를 추가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6대를 운용 중인 이동식 확성기 방송 차량도 2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는 6일 “군사분계선(MDL) 인근 최전방지역에 설치된 고정식 대북확성기 방송시설을 연말까지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며 “이동식 확성기 방송 차량도 2배 확대해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정식 대북확성기 방송시설은 최전방지역 11개소에 설치돼 있는데 연말까지 10여 개소를 더 만들겠다는 것이다.

 

연말까지 고정식 확성기 방송시설이 2배 가까이 늘어나면 최전방지역 북한군 부대와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북심리전이 더욱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당국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고정식 확성기 24대와 이동식 확성기 16대의 입찰 공고를 냈으며 같은 달 국내 한 업체 제품을 선정했다.

추가로 배치되는 고정식 확성기는 10㎞ 이상의 거리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릴 정도로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업체는 앞으로 북한의 대남 확성기에 간섭받지 않도록 성능을 계속 보완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식 확성기도 고정식 성능에 버금가는 장비로 보강되며, 유사시 북한군 포격에 대비해 거점을 옮겨가는 방식으로 대북심리전을 펼칠 계획이다.

 

대북확성기를 2배로 늘리기로 한 것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 위협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특히 김정은 정권이 성공할 수 없는 ‘핵-경제 병진’ 노선을 내세워 주민 삶과 국가 경제를 더욱 수렁으로 몰고 가는 현실을 북한군과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자는 취지도 있다”고 전했다.

 

대북확성기 방송시설이 확대되면서 방송 콘텐츠도 김정은 정권과 관련한 비판 수위와 분량을 늘려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거대한 둑이 무너지는 것도 결국 바늘구멍 하나의 틈에서부터 시작된다. 북한이 가장 아파하는 내용을 전할 것”이라며 “북한 주민에게 진실을 알리고, 북한 정권이 믿고 있는 최전방부대의 정신무장 상태를 와해시키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 7. 6.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슥8:15)”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70여년간 북한 정권의 거짓에 속고 사는 북한 주민들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주시옵소서. 전방에서 행해지는 대북확성기 방송이 그 일을 담당하는 이들에게 북의 핵위협과 미사일 도발에는 대응하되, 더하여서 정말 북한땅에서 거짓에 속고 있는 이들을 향해 사실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도 부어주시옵소서.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북확성기 방송을 통해서 진정한 진리가 전해지는 통로가 되도록 역사하시옵소서. 하나님, 이 방송을 듣는 모든 북한 군사들의 마음이 녹으며, 진리에 대해 궁금해 하며 진리를 찾는 자들이 많아지는 역사가 있게 이끄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