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朴대통령, 北주민에 “새 기회”…北당국·주민 분리전략

160815 President Park

北주민 향해 이례적 직접 메시지…”통일시대 열어가는데 동참해달라”

대화 의지 담은 내용은 없어…광복절 계기 구체적인 대북제안도 실종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북한 간부와 주민을 향해 ‘새로운 한반도 통일시대’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하는 메시지를 던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그간 북한 당국을 향해서는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북한 주민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한 것을 극히 이례적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71주년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북한 당국의 간부들과 모든 북한 주민 여러분! 통일은 여러분 모두가 어떠한 차별과 불이익 없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과 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인간의 존엄이 존중되는 새로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당국에 대해선 “오늘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북한 당국에 촉구한다”며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대남 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대한민국을 위협하기 위한 어떤 시도도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북한 당국을 향한 메시지와 북한 간부 및 주민을 향한 메시지를 구분해 발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정부 때도 대통령이 북한 간부와 주민을 향해 별도의 메시지를 던진 전례는 없는 것 같다는 게 정부 당국자들의 반응이다.

 

박 대통령의 이런 접근 방식은 북한의 핵심 권력층과 간부 및 주민을 분리하는 대북 전략을 본격화하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김정은을 중심으로 하는 핵심적인 최고 권력 지도부와 주민, 간부들을 분리해서 접근하려는 입장이 두드려졌다”며 “대통령이 북한의 최고 지도부를 고립시키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이 아니냐는 인식을 하게 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더구나 경축사의 다른 내용을 봐도 북한 최고 지도부와 대화라든지 무엇인가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는 이산가족 전면적 생사확인이나 DMZ(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 등과 같은 과거 광복절 경축 때마다 등장하던 구체적인 대북 제안도 없었다.

 

특히, 북한 주민과 함께 간부를 함께 언급한 대목은 북한 당국의 간부들이 ‘김정은 체제’에 충성하기보다는 북한 주민의 편에서 북한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하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다음 달 초 북한인권법 시행을 계기로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이 북한 간부와 주민을 매개로 한 김정은 체제 변화 유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우리 정부가 북한 주민을 향한 직접적이고 광범위한 개입 정책을 펼 경우 북한 당국이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 북한 간부와 주민을 향해 메시지가 담긴 배경에 대해 “통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며 “북한 당국의 간부 포함해 북한 주민 모두가 협력의 길로 나올 때 한반도 통일국가로 이뤄갈 수 있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대북 제안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현재 북한이 도발 위협을 하고 있고, 북한 주민들의 기본적 인권 상황도 엄중하다”며 “북한 당국이 핵 개발, 도발 중단, 인권 개선 등에 나서는 것이 남북관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16.8.15.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그의 소문이 온 수리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마4:24)”의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박 대통령이 광복절을 맞아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하나님, 정보가 제한된 북한 즉 북한 간부와 주민들에게 이 메시지가 전해지게 하시옵소서. 세상의 정보들이 그 땅에 전해지게 하시되, 참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길 원합니다. 북한이 말하는 사회정치적 생명의 영원함이 아닌, 진정한 영생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기쁜 소식을 북한의 주민들도 알게 하시옵소서. 그들도 듣고 믿음으로 고백함으로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中, 교역·밀무역 모두 살아나”…제재공조 균열 조짐

160814 smuggling trade of NK-China

 

전문가 “北, 금지품목 이름 바꿔 수출하기도”

 

북한과 중국 사이에 정상교역과 밀무역이 모두 살아나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 체제가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중국 소식통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중국 지방정부 세관 공무원들은 대북제재 규정을 철저히 지킨다고는 말하지만, 분위기가 완화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대북제재 초기 관망하던 중국측 업자들이 우리나라의 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한중간에 공조가 약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북한과 무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도 “최근 들어 중국의 통관이 느슨해졌으며, 북한이 수출금지 품목을 이름만 바꿔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경우 눈 감아 주기도 한다는 얘기를 중국 쪽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이런 주장은 중국이 공개한 무역액 통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가 지난 8일 공개한 국가별 월 무역액 통계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의 6월 무역총액은 5억377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 4억6천42만 달러보다 9.4% 증가했다. 북·중 교역액이 대북제재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반전한 것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시행 초기인 지난 3월 중국이 북한과 접경지역 밀무역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북·중간 밀무역도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교수는 “얼마 전부터 자정부터 아침 8시 사이에 북·중간을 오가는 차량이 늘었다는데, 중국 해관(세관)의 운영시간을 생각한다면 이 시간대 밀무역 성격의 거래가 많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도 지난 10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낮에는 중국이 대북제재를 시행하는 것처럼 조용하다가 밤 8시(한국시간 오후 9시)만 되면 북한에 들어가려는 차량이 긴 행렬을 이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얼마 전까지 북한으로 들어가는 화물차량의 통관은 1주일에 이틀만 가능했지만, 요즘은 매일 통관을 시켜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두 달 전만 해도 하루에 10여 대에 불과하던 통관차량이 요즘엔 20여 대로 늘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으로 들어가는 화물차는 모두 컨테이너 차량이며, 건설자재라고 신고된 운송물품에는 쌀과 특수용접봉, 상수도관, 창유리, 타일, 시멘트 등 북한이 ‘제재 무용론’을 선전하는 수단인 려명거리 건설에 필요한 물자들이 실려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중국인 대상 북한 신의주 반나절 관광이 인기를 끄는 등 북·중간 관광이 활기를 띠는 것도 대북제재의 영향이 퇴색되고 있는 징표라는 분석도 있다.2016.8.14.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잠11:1)”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유엔 안보리에서 결의 시행한 대북제재의 내용을 각 나라가 시행하고 있다고 보고서까지 유엔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드의 남한 배치라는 것으로 인해 중국, 중국의 기업들과 북한의 교역이 세관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유엔제재를 피해가는 듯한 움직임이 있음을 하나님께 아뢰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중국의 도움으로 인하여 북한의 현 체제가 유지되는 상황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역사하시옵소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속이는 것들이 드러나게 하시고, 결의된 대북제재가 잘 시행됨으로 인해 북한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북한에 복음이 자유로이 전해지는 때를 허락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김일성 부자 안치 ‘금수산태양궁전’ 화려하게 보수중

160812 KumsusanSun Palace

“각 기관·지방에 보수 자금 부담 요구”…또 주민 고통

 

북한이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한층 화려하게 꾸미기 위한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에 충정을 바치고 있는 일꾼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평안북도 무역관리국, 상흥합작회사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꽃씨와 나무모들, 후방물자들을 보내줌으로써 금수산태양궁전을 더욱 훌륭히 꾸리는 데 기여하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보건성 대외보건협조사 교원 리경일은 성의껏 마련한 물자들을 보내주었다”면서 “임업성 처장 김명준은 여러 차례 많은 설비와 자재들을 기증하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평양연극영화대학 교원 길수미,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산하단위 노동자 최은철, 순천시 인민보안서 산하단위 소장 김명호 등도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 김정은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5월 북한이 금수산태양궁전의 지붕 부분에 금박을 하고 대형 크리스털 구슬 장식도 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북한은 이미 각 기관이나 지방에 자금 분담을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노동당 통일전선부 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담당 부서는 2천500만 엔(약 2억7천만 원)을 부담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북한이 ‘주체의 최고성지’로 부르는 금수산태양궁전은 평양 대성구역의 금수산 기슭에 있는 석조 건물로, 김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생일과 사망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이곳을 참배하고 있다.

 

북한이 금수산태양궁전에 대한 보수에 나선 것은 김일성·김정일을 앞세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권위를 높이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016.8.12.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렘10:14~15)”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거짓이고 생기가 없는 우상을 만들고, 죽은 사람이 안치된 곳을 궁전이라고 칭하며 지붕에 금박을 하고 크리스탈로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이 결국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의 상황을 보시옵소서. 죽은 자들을 위해 쓰여지는 예산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영양실조로 자라나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쓰여질 수 있도록 북한에 변화를 주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만드신 땅과 지혜로 세우신 세계 속에서 아직도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지 않는 북한 땅에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시옵소서. 그 땅의 거민도 주의 백성 삼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주중 러시아 대사 “사드 한국 배치 북한 위협 수준 훨씬 넘어서”

160811.Ambassador to China

“中, 한국상품 수입제한 검토”

“한미연합훈련 중단 안 된다면 규모라도 줄여야”…

 

러시아와 중국이 한반도 정세 악화 방지를 위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 안드레이 데니소프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밝혔다.

 

데니소프 대사는 이날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핵 문제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실험보다 더 광범위한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지역 및 글로벌 안보를 훼손하는 북한의 행동을 분명히 비난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동시에 북한의 핵실험을 명분으로 동맹국들에 군비 증강을 압박하고 스스로 군비 증강에 나선 미국도 비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이 한국에 배치하려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는 북한으로부터의 실질적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적 필요성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라고도 했다.

 

신문은 중국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도 사드 한국 배치를 자국 핵전력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 상품 시장을 줄이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사드 대응으로 한국상품 수입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데니소프 대사는 “러시아와 중국은 한반도 정세가 단계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긴장 고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만큼 북핵 6자회담으로의 복귀 방안은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러시아는 추가적 상황 악화를 막고, 현 상황을 동결시키는 것이라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데니소프 대사는 이런 맥락에서 “미국과 한국이 연례 연합훈련을 중단하지는 않더라도 그 규모를 제한하길 제안한다”면서 “러시아와 중국은 상황을 통제 가능한 선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과 한국, 일본이 북한의 실질적 군사력을 제대로 평가하길 제안한다”면서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는 과시적 효과를 노린 성격이 강하다”며 북한 위협에 대한 과도한 대응 자제도 주문했다.

 

그는 “북한 위협의 실질적 수준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이 모든 사안을 함께 검토하길 제안하고 있지만, 아직 (미국과 한국 등으로부터) 이런 제안에 대한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니소프 대사는 “러시아는 북한과도 고위급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북한 측은 일차적으로 자국의 안보와 북한 체제를 무너뜨리려는 미국의 시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니소프 대사의 발언은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을 단호하게 비난하면서도 이에 대한 미국과 한국 측의 과도한 군사적 대응 자제를 주문해온 러시아 정부의 공식 입장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사드 시스템의 한국 배치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안보 균형을 깨트리는 행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2016.8.11.연합뉴스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시124:6)”는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같은 편이 되어주시어 이스라엘을 강한 원수들로부터 구원해 주셨음을 찬양하는 이 찬양을 우리로 부르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로 인한 군사적인 도발에 대비하여 군사전략을 세우고 실행해야 하는 남한의 현실이 우리 민족만의 문제가 아닌 강대국들의 패권전쟁 한 가운데에 있는 상황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남과 북의 복음으로의 통일이 이 세상의 힘센 나라들에 의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섭리하심에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사드 배치 문제로 어려움 가운데에 있는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 모든 외교∙국제정치∙경제∙군사적인 문제들을 다루어가는 국가의 위정자들과 담당자들에게 지혜를 더하시사 이 복잡한 문제를 잘 풀어가도록 그들을 사용하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이 하셨음으로 인하여 우리로 증인의 자리에 설 수 있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中, 탈북자 신고에 포상금…탈북시도 30대 여성 2명 북송”

160809 NK Defector

 

소식통 “中, 검문검색 강화로 탈북 성공률 낮아져”

 

북·중 접경지역인 함경북도 무산에서 탈북을 시도한 30대 여성 2명이 중국 주민의 신고로 북송됐다고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9일 보도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데일리NK에 “이달 초 무산군에서는 두만강을 건너간 2명의 30대 여성이 현지인의 신고로 체포돼 바로 우리(북한)측 보위부에 넘겨졌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어렵사리 두만강을 건너 중국땅에 들어선 탈북민들이 중국 공안에 붙잡혀 다시 북송되는 사례가 빈번해 지고 있다”면서 “최근 변방부대와 공안국의 합동순찰, 검문·검색이 그 어느 때보다 강화돼 탈북 성공률이 매우 낮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예전엔 탈북 동향을 파악해도 중국 자치구 담당자들이 모른 척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중앙 정부의 입장이 북한을 옹호하는 경향을 보이자 북한 측에 유리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공안은 최근 국경에 대한 관리와 통제사업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불법 월경해 거주·취업한 북한 사람을 신고한 사람에게 1천 위안(약 17만원), 북한 주민을 직접 붙잡아 경찰에 넘기는 사람에게는 2천 위안의 포상금을 준다는 공고문까지 내걸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때문에 최근 탈북자를 동정해 도와주거나 북한과 장사거래하겠다는 사람 대신 신고자만 나날이 늘고 있다”면서 “또한 요즘에는 탈북을 돕거나 그들과 밀수하려는 중국인을 바보로 취급하면서 이들까지 모두 신고해 버린다”고 강조했다.2016.8.9.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는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이라는 지역에 갇혀서 철저히 통제 당하는 북한의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국제 정치의 상황에 따라서 중국으로 탈북한 북한주민들이 안위가 달라지는 상황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하나님, 중국 공안들의 탈북민에 대한 관리와 통제가 강화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탈북민들이 의지할 곳 없는 중국에서 주의 성도들을 만날 수 있는 은혜를 더하시며, 그들이 육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목마름도 해결할 수 있도록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시옵소서. 특별히 중국의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들이 탈북민들을 긍휼히 여기고 주의 사랑으로 품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도 그리 하였던 것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보호하시고 이끄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오진우 아들 2계급 강등… “빨치산 2세 견제” 분석

160808 Oiljeong Demotion

 

오백룡 아들 2명도 밀려나

 

김일성의 대표적 ‘빨치산’ 동료인 오진우 전 인민무력부장의 아들인 오일정 노동당 민방위 부장이 상장(우리의 중장)에서 소장(준장)으로 두 계급 강등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김일성의 호위사령관을 지낸 오백룡의 장남인 오금철 군 부총참모장과 차남인 오철산 해군사령부 정치위원의 당내 지위도 최근 동반 하락했다. 북한 3대 세습에 앞장섰던 ‘빨치산 2세’들이 김정은 권력이 공고화하면서 견제당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오진우 아들 오일정은 작년 말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4주년 기념식 때 상장이 아닌 소장 계급장을 달고 앉아 있는 모습이 조선중앙 TV 화면에 포착됐다. 안보 부서 당국자는 “상장에서 소장으로 강등된 것을 보면 노동당 부장(장관급)에서도 해임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장관급에서 차관보급으로 떨어진 셈”이라고 했다.

 

오백룡 장남인 오금철은 지난 5월 7차 당 대회 당시 당 중앙위원에서 후보위원으로 밀렸고, 차남인 오철산은 당 후보위원에서 탈락했다. ‘빨치산 2세’인 오일정·오금철·오철산은 김정은 후계 작업이 한창이던 2011년 11월 나란히 상장으로 진급하며 3대 세습을 뒷받침했다. 2015년까지 김정은을 자주 수행하며 권력을 과시했지만, 올해 들어 급격히 퇴조하는 양상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작년 11월 “혁명 신념은 저절로 유전되는 것이 아니다. 신념을 저버린 인간은 한때 사회적 지위가 있었다고 해도 역사의 쓰레기로 버림받는 것이 혁명 투쟁의 교훈”이라며 ‘빨치산 2세’를 겨냥한 사설을 실었다.

 

탈북자 박사인 최경희 한양대 연구위원은 “김정은은 오랜 기득권 세력인 빨치산 2세들이 따로 뭉치는 상황을 자신의 독재 권력 강화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며 “빨치산 2세 중에는 최현 전 인민무력부장의 아들인 최룡해 정도만 상징적으로 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2016.8.8.조선일보

 

우리의 기도 :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죽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암2:3)”. 하나님, 북한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그 벌을 돌이키지 않겠다고 하신 하나님, 북한 정권의 악행을 기억하시며 악한 지도자가 더 이상 북한 땅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역사하시옵소서. 김정은 정권이 제2인자를 만들지 아니하려 할지라도 북한 땅에 그를 대신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그 터를 만들어가시옵소서. 북한의 문을 여시사 복음이 그 땅에 편만하게 하시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가 북한 땅을 다스리도록 역사하시옵소서. 혁명을 통해 지금의 북한을 만들고 3대 세습을 가능하게 지원했던 이들이 그 신념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하시며, 북한의 모든 사람들이 그 잘못된 신념과 그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만이 공고히 세워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200일 전투’ 北 광부들, 붕괴 직전 갱도까지 진입

160805 battle of 200days

 

노동신문, 평남 월봉탄광 선전…”붕괴 구간에 육탄 돌입”

 

‘200일 전투’에 동원된 북한 광부들이 목표 생산량을 채우고자 붕괴 직전의 갱도에 들어가 석탄을 캐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도 붕괴 우려가 있으면 작업을 멈추고 대피한 다음 충분한 보강 조치를 취한 이후 작업을 해야 하지만, 북한 탄광기업소는 생산량을 채우는 데 더 급급한 모습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기어이 돌파하자 증산목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평안남도의 월봉탄광 ‘회둔갱’ 광부들의 작업 실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평안남도 덕천지구 탄광 연합기업소에 소속된 월봉탄광은 북한이 ‘자력자강의 모범 단위’를 소개할 때마다 자주 등장한다.

 

신문은 “경사각이 20도에 달하는 올리(오르)막과 잇닿은 구간에서 발생한 뜻밖의 붕락(붕괴), 크고 작은 바위들이 수시로 떨어져 내리는 붕락 구간으로 갱의 일군(일꾼)들과 탄부들이 육탄이 되여 돌입했다”면서 “이들은 생명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고 앞을 다투어 버럭을 쳐내고 동발을 드리며 치렬한 결사전을 벌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4일 이상은 실히(족히) 걸려야 할 방대한 복구작업을 단 18시간 만에 해제끼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갱의 일군(일꾼)들이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남 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혁신의 앞장에 선다”며 “이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헌신의 구슬땀으로 석탄생산량은 연초보다 5배 이상으로 장성(성장)했고, 200일 전투에서 높이 세운 일 전투목표도 110% 이상 넘쳐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200일 전투 첫 달 계획과 7월 목표를 앞당겨 점령한 월봉탄광 회둔갱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높이 세운 올해 석탄증산 목표를 기한 전에 수행할 열의를 안고 막장마다 자랑찬 승전 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2016.8.5.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시10:10)”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도둑과 같은 북한의 김정은 정권의 악행을 도말하시옵소서. 특권층들은 호의호식하면서, 전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온 주민들로 ‘200일 전투’에 내몰고 있습니다.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광부들은 생산량을 채우기 위해 ‘육탄’이 되어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치열한 결사전을 벌여야만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음에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로 자유함을 누리도록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하나님, 생명을 얻게 하고 풍성케 하시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북한의 주민들도 알게 하시고, 그 은혜를 누리게 하시옵소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주의 백성들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사드 배치되면 남한 핵대결장으로”…남남 갈등 조장

160804.THAAD

 

조평통 대변인 담화…한달 가까이 사드 비난

 

북한은 3일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가 배치되면 우리나라가 핵대결장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남남(南南)갈등’을 부추겼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사드’라는 괴물이 틀고 앉게 되면 온 남녘땅이 주변 열강들의 치열한 핵대결장으로 화하고 남조선 인민들은 국적 불명의 핵탄이 언제 어디서 날아들지 모르는 최악의 불안과 공포 속에 가슴 조이며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담화는 이어 “민족의 존엄이고 자랑인 우리의 자위적 핵억제력을 감히 저들의 추악한 친미 매국 행위를 정당화하는 데 악용하려는 박근혜의 망동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위협했다.

 

담화는 또 “남조선 각계층은 더 큰 화를 당하기 전에 친미 매국의 무리들을 단호히 매장해버려야 하며 사드 배치 반대 투쟁을 더욱 드세차게 벌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선동했다.

 

담화는 “우리의 핵무력이 상대로 삼는 진짜 적은 핵전쟁 그 자체이고 우리의 최첨단 전략타격수단들이 겨냥하고 있는 것은 반공화국 압살에 미쳐 날뛰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지 무고한 우리 겨레, 우리 민족이 아니며 평화로운 세계는 더욱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북한은 우리나라와 미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결정한 이후 각종 관영 매체를 동원해 한 달 가까이 지속해서 사드 배치를 비난해오고 있다.2016.8.4.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시11:4)”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각종 군사무기들로 둘러싸여지고 있는 한반도를 보시옵시며, 서로 위협의 말을 주고 받는 남과 북의 인생들을 통촉하시옵소서. 사드 배치로 인해 국제적인 압박들이 있고 남한 내에서는 여러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막말을 하며 남한의 여론이 갈등으로 치닫도록 부추기고 있는 상황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그리스도의 육체로 허신 것처럼, 남과 북의 관계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하여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해외파견 요원들, 삼성·LG 스마트폰 몰래 사용”

Cellphone

북한에서 해외 근로자들을 감시·통제하기 위해 파견된 간부들과 보위부 요원들이 삼성·LG 스마트폰을 몰래 구매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북한 전문매체인 데일리NK가 1일 보도했다.

중국의 한 대북소식통은 데일리NK에 “해외에 파견된 북한 간부들과 보위부 요원들이 일반 근로자들에게는 핸드폰 사용 금지 명령으로 내렸지만, 본인들은 외부에 나와 삼성·LG 휴대폰을 몰래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해외 근로자들에 대한 감시·통제를 담당한 간부들과 보위부 요원들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 일반 근로자들보다 인터넷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은 “이들이 삼성·LG 스마트폰 구매의 목적은 인터넷을 통해 북한 체제의 전망에 대한 외부 세계의 평가를 유심히 따져보기 위한 것”이라며 “아무리 작은 뉴스라도 북한 내부 소식에 대해서는 일부러 찾아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부들끼리는 이런 행위에 대해 서로 암묵적으로 눈감아주기 때문에 불시 검열이 진행돼도 쉽게 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2016.8.1.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사41:18)”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헐벗은 산과 같고 마른 땅과 같은 북한에 강을 내고 샘의 근원이 되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해외 근로자들을 감시하는 북한의 간부들과 보위부원들이 한국산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고, 서로 암묵적으로 눈감아 주는 상황이 북한을 변화시킬 것임을, 이를 통해 북한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실 것임을 믿습니다.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북한을 탈출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북한의 굳게 닫힌 문이 열릴 수 있게 하시며, 또한 주민들을 감시하는 간부들과 보위부원들의 마음을 또한 주장하셔서 그들을 통해 북한에 변화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셨음을 드러내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국제구호단체, 독일 지원으로 북한서 재난대비 사업”

topic_0726

국제구호단체가 북한에서 주민들의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 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의 클라우디아 켑 대변인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달부터 황해북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재난 대비 능력을 제고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8년 6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총 76만 유로(약 10억원)로, 독일 정부가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실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올해 16만 유로를 이미 지급했다”면서 “내년에 40만 유로, 2018년에 20만 유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독일 정부의 지원으로 함경남도에서도 재난 감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 7월 종료될 예정이다.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하고 지역사회의 대응 능력을 높여 피해를 줄이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연합뉴스/ 2016. 7. 26)

 
전체가 난민촌이 되어버린 현재의 북한상황에서 국제구호단체가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려고 시작한 이번 일들이 실질적으로 북한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이러한 준비가 통일 시에도 재난을 최소화하는 역할이 되도록 기도해야 하겠다.

 

예레미야 44장 23절에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율법과 법규와 여러 증거대로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난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일어났느니라” 말씀하신 주님, 국제구호단체가 북한에서 진행하는 재난대비 사업이 실질적으로 북한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시고, 이러한 준비가 통일 시 재난을 최소화하는데 사용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우리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통일 시 있을 재난을 대비하는데 부지런하게 하옵소서.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