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많은 제약을 받는 공익단체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정부 서비스 외에도, 비정부기구를 통해 많은 사회적 기능을 실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빈곤층을 돕는 일, 미취학 아동의 학업을 돕는 일, 질병을 앓는 사람들을 돕는 일 그리고 주요 자연 재해가 발생했을 때 구조 작업 등 해야 한다. 최근 몇 년간 민간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공익 조직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사람들이 힘을 모아 사회 발전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중국에서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공익단체는 걸림돌이 많고 규제를 많이 받는다. 예를 들면 공익 단체를 등록하고 설립할 때 매우 번거로운 수속과 불합리한 규정들이 있어 새로운 공익 단체를 세우기가 매우 어렵다. 기독교 신앙의 배경이 있다면 더 많은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야고보서 1장 27절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말씀하신 하나님, 당신은 고아와 과부, 가난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이 나라의 공익 단체를 축복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공익 단체가 충분한 자원을 얻고, 그 자원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도움 받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특별히 기독교인들이 세운 공익 단체가 공평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자유로이 발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더 많은 사람들의 눈을 열어주셔서 주변의 필요를 보게 하시고, 스스로 자원 봉사자가 되어 주동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게 해주십시오. 주님께서 교회에 사랑의 마음을 북돋아 주시고, 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제적인 행동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보이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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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많은 국가와 국가간의 정상적인 경제, 무역, 인적 교류가 차단 되었다. 도시간의 출장도 줄고, 많은 곳에서 국가나 도시를 봉쇄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세계 경제는 큰 영향을 받았다. 국가와 기업,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회사가 문을 닫고, 많은 직업이 영향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수입이 줄어들고 심지어 수입이 끊긴 사람도 있다. 리커창 총리에 따르면 중국에는 여전히 월 소득이 1000위안인 6억명의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게다가 전염병이 2022년까지 계속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내년에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아모스 8장 11절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하늘 아버지, 주님은 고아와 과부들을 생각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돌봐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교회가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를 보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그들을 돕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교회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주님의 사랑이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가난한 자들에게 전달 되고, 이러한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증거가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성령으로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셔서 그들이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지 않고 기쁨으로 다른 이에게 나누고 주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성령님께서 일해 주셔서 부자들이 회개하고 더 이상 부를 독점하지 않고, 재산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게 해주십시오. 사람들이 안락한 삶을 추구하지 않고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않고 착실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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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독교 교육

최근 중국의 교육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많은 부모들은 도시의 명문 학교에 입학시키기를 원하고, 정부는 대도시의 인구 수를 통제하기 위해 타 지역에서 온 가정의 자녀를 고향이나 가까운 다른 도시에 보내도록 한다. 성도들은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신앙으로 교육을 하기 원하지만 공립학교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부 기독교인과 교회는 기독교 학교를 열었다. 이 학교는 일부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교사들이 기독교 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교사의 신앙이 성숙하지 못한 것, 학교 관리 시스템이 잡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도전 받는데, 기독교 학교는 정규 교육 자격과 취학 허가를 받기 어렵고 언제든지 금지 당할 위험이 있다. 또한 운영 비용이 매우 비싸고, 정규 방식으로 지원받기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잠언 22장 6절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신 하나님, 모든 기독교 학교를 보호해주시고, 관련 부서의 간섭을 받지 않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정식 운영 허가를 받게 해주십시오. 교육 분야가 개방되어 여러 사회적 도움을 학교가 받을수 있도록 해 주시고, 모든 기독교 학교를 인도해 주셔서 주께 충성되고 탁월하게 자라나 사회의 각 영역에서 활동하는 좋은 소식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우수하고 신앙이 좋은 교사들을 학교에 보내주시고, 교사들이 끊임 없이 성장하고 기독교 교육에 대해 깊게 이해하며, 아름답고 성숙한 삶으로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게 해주십시오. 기독교 학교가 끊임없이 교육과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재정과 협력 학교, 적합한 장소 등 모든 종류의 자원을 공급해 주십시오. 사회 하층 자녀들과 타 도시에서 온 자녀들도 이런 학교에 들어갈 기회를 갖게 해주십시오. 아이들이 주님의 공급해주시는 것을 경험하고 좋은 교육을 받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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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中, 교회 폐쇄하고 사회주의 선전 기관들로 전환

중국 정부가 삼자교회(Three-Self Church)들을 “시진핑 국가 주석의 사회주의 가치를 선전하는 문화센터”로 대거 전환시키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중국 내 박해 감시단체인 차이나에이드(China Aid)에 따르면, 최근 장쑤성 푸닝현 양자이읍의 ‘흐르는 시내 교회(Flowing Stream Church)’는 중국 공산당 간부들에 의해 강제 점거를 당해 마을의 문화서비스센터로 전환됐다. 이 교회는 앞서 공산당 중앙위원회 산하 부서에 의해 강제 해산된 적이 있다.

마을 주민의 제보에 따르면, 교회 건물은 현재 시진핑 주석이 강조한 사회주의 핵심 가치를 선전하고 복음이 아닌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할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차이나에이드는 밝혔다.

인근 지역의 또 다른 교회인 베이저우장교회(Beizhouzhuang Church)도 문화종합단지로 변경됐다. 차이나 에이드에 따르면, 이 교회도 지난해 10월 등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의 의해 해체됐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교회에 대한 박해 수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 당국은 최근에도 빈곤층 기독교인들에게 복지수당을 받으려면 신앙을 버리고 마오쩌둥이나 시진핑 주석 등의 공산당 지도자의 초상화로 바꿀 것을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당국은 최근 몇 년간 교회에 십자가를 내리고 중국 공산당기를 걸도록 요구했으며, 일부 교회 건물은 정치 활동을 위한 용도로 개조했다는 수많은 보도가 있어왔다.

미국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USA는 이러한 활동이 중국 정부가 공산당 외에 모든 종류의 단체들을 폐쇄하기 위한, 보다 큰 박해 전략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오픈도어가 꼽은 ‘기독교인이 되기 가장 어려운 50개국’ 중 23위에 꼽힌다.

한 기독교인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양부타운의 지방자치단체는 마을의 삼자교회를 300㎡ 규모의 노인시설로 개조하기 위해 십자가를 철거한 상태다.

올해 초 중국 우한성을 방문한 오픈도어USA 데이비드 커리(David Curry)는 “중국 정부가 교회에 다니거나 종교적인 자료를 공유하는 시민들을 감시하고 처벌하기 위해 대규모 감시와 데이터 모델링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커리는 “수천 개의 교회를 강제 폐쇄하고 건물에서 십자가를 철거하는 것은 기독교 활동을 제한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흔히 쓰는 전술”이라며 “정부라는 신(神)을 건설하려는 중국의 전체주의적 야심(totalitarian ambition)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종교적 활동을 뿌리 뽑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공식적으로는 무신론 국가로 분류되지만, 국제 사회로부터 기독교뿐 아니라 위구르 무슬림, 티베트 불교 신자 등 다른 종교 소수 집단들을 상대로 인권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국제종교자유 단체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 미국대사는 홍콩을 순방하면서 중국 공산당이 “신앙과 전쟁을 벌이는 중”이라며 “그들이 승리하지 못할 전쟁”이라고 내다봤다.(2020.7.24.크리스천투데이)

우리의 기도:

시편 97편 10절에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에서 건지시느니라” 말씀하신 주님,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교회에 대한 박해 수위를 계속 높여가며 최근에는 삼자교회들을 사회주의 가치 선전 문화센터로 대거 전환하고 있는 상황을 하나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교회들을 박해하며 강제 폐쇄하고, 십자가 대신 공산당기를 걸게 하는 등 중국 정부의 교회 박해에 대한 수많은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세력이 중국 땅 가운데 힘을 얻어 기세 등등한 듯 보이지만, 이는 ‘그들이 승리하지 못할 전쟁’ 임을 압니다. 이미 승리하신 주님, 만왕의 왕이요 만군의 주되신 하나님 ! 중국 땅 가운데 믿음을 지키며 나아가고 있는 성도들에게 찾아가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아버지의 날개 아래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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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은 감시국가”…CCTV 많은 세계 20대 도시중 18곳 中도시

영국 보안업체 ‘컴페리텍’ 보고서…베이징·상하이, 1·2위
인구당 가장 많은 곳은 타이위안…”남용 가능성 경계해야”

감시카메라로 불리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 가장 많이 설치된 세계 상위 20개 도시 가운데 18곳이 중국의 도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영국의 보안업체인 ‘컴페리텍'(Comparitech)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감시용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상위 20개 도시 가운데 18곳이 중국의 도시이며, 세계 CCTV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컴페리텍의 보고서에 따르면 감시용 CCTV 설치 대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北京)으로, 베이징시의 감시용 CCTV 대수는 115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구 1천명당 약 60대꼴로 감시용 CCTV가 설치된 것이다.

이어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上海)가 100만대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인구당 감시용 CCTV 설치 대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산시(山西)성 성도인 타이위안(太原)으로 파악됐다.

인구 400만명의 타이위안에는 모두 46만5천대의 감시용 CCTV가 설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1천명당 110대 이상이 설치된 셈이다.

중국 이외에 감시용 CCTV가 많이 설치된 세계 20위권의 도시로는 영국 런던이 3위, 인도의 하이데라바드가 16위에 올랐다.

컴페리텍의 연구 결과 감시용 CCTV의 대수와 범죄 지수와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컴페리텍은 클라우드 기반 통계 사이트인 넘베오(Numbeo)를 토대로 감시용 CCTV와 범죄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중국 당국은 공공안전을 지키고 범죄율을 낮춘다는 명분으로 감시용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2017년의 중국 관영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는 2천만대 이상의 감시용 CCTV 설치됐다. 2020년까지 수백만대가 추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글로벌 정보제공업체인 IHS마킷은 2018년 기준 중국에 인구 4.1명당 1대꼴로 감시용 CCTV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했다.

IHS마킷은 2021년까지 중국 전역에 5억6천700만대의 감시용 CCTV가 설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 중문대의 세버린 아르센 교수는 감시용 CCTV가 범죄 예방이라는 목적 이외의 수단으로 남용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CCTV를 비롯한 IT(정보통신) 장비들이 주민들을 감시하기 위한 주요 수단이라고 지적하는 서방의 전문가들이 많다.

국제앰네스티의 패트릭 푼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신장(新疆)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와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등에는 강도 높은 감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CCTV가 주민 감시용으로 사용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18년 블룸버그 통신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능을 갖춘 CCTV가 위구르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을 감시하는 데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7.27.연합)

 

 

우리의 기도:

시편 64편 4-7절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며 그들은 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중국 정부가 공공안전을 지키고 범죄율을 낮춘다는 명분으로 인구 1천명당 약 60대꼴로 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이를 확대해가고 있는 상황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CCTV를 통해 주민들을 완전히 통제하고 감시하려는 중국 정부의 간악한 꾀가 낱낱이 드러나 저들에게 오히려 올무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권력을 유지하고 사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저들의 교만함을 꺾어주셔서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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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中 신종코로나 확산 가속…”7∼10일 사이 최고치 예상”

시진핑·리커창 ‘전염병 저지’ 촉구 속 사망 106명·확진 4629명
하루 새 사망 26명·확진 1885명↑…후베이서 사망자 ‘100명’
춘제 연장 속 ‘이동 자제령’ 전국 확산…교육부도 개학 연기 공식 발표

 

중국 지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에 나서 독려에 나서고 있지만 사망자가 하루 사이 급증하며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우한 폐렴’ 저지를 위한 대국민 동참을 호소하고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시찰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미 퍼질 대로 퍼진 바이러스를 단기간에 잡기에는 늦었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중국 정부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장 속에 사실상 지역 간 ‘이동 자제령’을 내리고 교통 봉쇄, 개학 연기 등 극약 처방을 통해 ‘우한 폐렴’의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우한 폐렴 환자 수가 7∼10일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의 경우 확진자는 태국 14명, 일본·싱가포르 7명, 미국·호주 5명, 한국·말레이시아 4명, 프랑스 3명, 베트남 2명, 캐나다·네팔·독일·스리랑카 1명 등이다.

 

우한 폐렴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7∼10일 이내에 환자 수가 최고치를 찍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호흡기 질환의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이날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전염병이 언제 절정에 달할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그러나 우한 폐렴의 확산세는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뒤 대규모 증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지도부 총출동 속 춘제 ‘봉쇄 조치’ 강화

 

이런 가운데 시진핑 주석은 지난 25일 ‘전염병과 전쟁’ 선언 이후 27일 또다시 강력한 방역과 퇴치를 강조하며 민심 다독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지도력을 발휘해 중국인들과 함께 전염병과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면서 현 상황에서 전염병 예방과 통제가 가장 긴급한 현안임을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도 시진핑 주석의 특별한 부탁을 받고 우한에 왔다며 우한 병원을 방문해 위로하는 등 이제는 국가 지도부가 전면에 나섰음을 대내외에 보여줬다.

 

한편, 오는 30일로 끝나는 춘제(春節·중국의 설)가 내달 2일로 전격 연기된 가운데 베이징(北京)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도시 간 도로를 통한 여객 운송이 사실상 봉쇄됐고 기차와 항공기만 운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 또한 우한이나 후베이(湖北)성 지역과 연결되는 기차, 항공기는 중단됐고 각 지역 정부는 ‘춘제’에 “집에만 있으라”며 새해 인사 방문, 연회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나섰다.

 

중국 교육부 또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 연기를 공식 발표해 최소 2월 17일까지는 중국 전역의 모든 학교가 일제히 문을 닫을 예정이다.

 

중국 문화여유부도 국가활극원, 메이란팡 기념관, 국가화원미술관, 중국 아동예술극원 등의 운영 중단을 연장하기로 했다.

 

중국 광전총국은 우한 폐렴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을 방송 시간을 단축하고, 우한 폐렴 관련 뉴스와 기자회견 등을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전날 사망자가 나온 베이징시는 호텔, 식당, 문화공간, 상업시설, 대중교통 시설 등 대중 운집 시설에 들어갈 때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을 의무화했다. 베이징시는 체온 측정을 거부할 경우 입장을 거부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광둥(廣東)성은 역내 기업들이 다음 달 9일까지 춘제 연휴를 연장하도록 했다. 또 대학과 직업훈련원 등 교육시설 역시 다음 달 24일 전에는 개학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위생건강위원회 측은 “현재 신종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폐렴의 예방 통제가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농촌 및 지역 사회를 망라한 모든 사회의 자원을 동원해 철저히 예방 통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0.1.28.연합)

 

 

시편 91편 1-3절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말씀하신 하나님께 중국에서 전염병이 창궐하여 확산되고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아버지의 손에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이 상황으로 인해 사람들이 병균, 전염병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무서워하고 경외하게 하소서. 이 일이 중국의 믿는 성도들에게 주님을 바라보고 두려워하는 부흥의 시작, 부흥의 불씨가 되게 하소서. 더불어 중국에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과 그 가족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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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기자들 ‘시진핑 사상’ 시험 본다… 불합격하면 자격 박탈

중국 기자들은 오는 28일부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사상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시험을 치른다. 불합격하면 기자 자격이 박탈된다.

24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과 관영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 내 신문사·통신사·TV·주요 인터넷 매체에서 취재·편집에 종사하는 사람은 오는 28일부터 회사별로 치르는 ‘신문 취재·편집인 양성 시험’을 봐야 한다. 합격한 사람만 2020년부터 5년간 쓸 수 있는 기자증을 받을 수 있다. 중국에서는 정부가 발급하는 기자증이 있어야 정식 취재 활동을 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2014년 신(新)기자증을 도입하면서 언론 이론, 윤리, 실무 업무 등에 관한 시험을 의무화했다. 5년 만에 치러지는 올해 시험 내용에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시진핑 사상)이 추가됐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시험의 목적에 대해 “시진핑 사상을 심화 학습함으로써 기자의 취재력(脚力), 안목(眼力), 판단력(腦力), 필력(筆力)을 높이고, 기자의 선전 기율 준수를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기자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중국 공산당이 개발한 ‘학습강국’ 앱(응용 프로그램)에 접속한 후, 60분 동안 객관식 100문항을 풀어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불합격할 경우 한 차례 재시험 기회가 있고 이마저 불합격한 경우 기자 자격이 박탈된다.

중국 공산당은 2017년 19차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사상을 당장(黨章)에 넣은 후 중앙선전부 주도로 학교, 기업, 사회단체별로 시진핑 사상 학습을 강화하고 있다.(2019.10.25.조선일보)

 

호세아 13장 4절에 “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시진핑이 들어서면서 그 사상을 정립하고 사상 학습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 정부를 하나님 손에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기자 시험 내용에까지 시진핑 사상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기독교 탄압 강도는 높이며 사회 내 시진핑 사상 학습을 점점 강화하며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땅에 있는 믿음의 백성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그들이 끝까지 주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도록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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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당국, 한국인 기독교 선교활동 단속 강화”

시진핑 집권 이후 단속 심해져…최근 한국인 잇단 체포·추방

 

중국 당국이 한국인의 중국내 기독교 선교활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중국 저장(浙江) 성 원저우(溫州) 시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남성 2명이 지하 교회를 세워 운영했다는 이유로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중국 당국은 이날 현지의 지하 교회도 급습해 중국인 10여 명을 체포했다. 지하 교회는 당일 폐쇄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초 북중접경인 동북3성 랴오닝(遼寧)지역에선 한국인 선교사 5명이 현지 당국으로부터 추방 명령을 받은데 이어 같은 달 중순 8명이 추방되는 등 올들어 최소 16명이 추방조치됐다.

 

이들 중에는 중국에서 10년 이상 머물며 선교활동을 펼친 선교사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들에게 열흘 정도의 말미를 주며 귀국준비를 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에도 동북3성 거주 한국인 목사·선교사 수백명을 귀국시켰고, 이로 인해 지린(吉林)성 창춘(長春) 등지의 한국인 교회 다수가 문을 닫거나 폐쇄됐다.

 

외국인이 중국에서 종교 조직을 세우거나 선교활동을 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2012년 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집권하기 전에는 단속의 강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시 주석 집권 후 ‘당의 영도’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중국 내 지하 교회에 대한 단속 강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올해 2월부터는 중국 내 종교단체와 종교활동 요건을 더욱 강화한 종교사무조례가 시행됐다.

 

새 조례는 종교인과 종교단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 종교행사에 장소를 제공할 경우 최대 20만 위안(약 3천400만 원)의 벌금을 물리도록 했다. 미승인 교육시설이 종교활동에 이용되면 인가를 취소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3월에는 당정 개편으로 중국 공산당 핵심 기구인 중앙통일전선부가 종교 문제를 관장하면서 앞으로 당이 전면에 나서 종교활동을 통제하게 됐다.

 

중국 당국은 한국인 선교사의 중국내 기독교 전파활동이 활발하다고 보고 ‘한국 기독교 침투’에 대한 특별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내 간쑤(甘肅), 허베이, 지린(吉林), 저장 등의 지역에서 한국인 기독교 선교활동에 대한 단속 계획을 담은 문건이 정부 웹사이트에 공지됐다. 외국인 선교사는 영어교사, 사업가, 유학생 등의 신분으로 중국에 들어와 선교활동을 펴고 있다.

 

당국은 이들의 활동을 파악해 국가방침에 어긋나는 것으로 평가된 목사·선교사 명단을 만들어 추방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는 4천 명에 육박하는 한국인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 명 이상이 추방됐다는 추정치도 있다. 최근 2년 가까운 기간에 1천 명의 이상의 한국인 선교사가 비자 발급이 거부되거나 추방됐다는 통계도 있다.

 

한 중국 내 소식통은 “지난달 중국에서 외국인 선교사가 체포된 사례가 여러 건이 있었다”며 “중국은 이를 형사사건으로 보지 않고, 출입국 위반으로 처리해 행정 구류 후 일정 기간 내 출국하도록 조치한다”고 전했다.(2018.6.11.연합)

 

 

우리의 기도:

 

시편 34편 19-20절에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말씀하신 주님, 중국 내 선교활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에 4천 명에 육박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그 땅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그들이 더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실 주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그들과 함께 사역하고 있는 현지사역자들과 그 아래서 양육받고 있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하여 주셔서 중국 정부의 단속의 강도가 아무리 높아져도 예배는 더욱 살아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중국 내 교회마다 순전한 믿음이 회복되게 하시고 복음이 더욱 활발하게 전파되게 하옵소서. 이미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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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농촌 기독교 지하교회에 ‘단속의 칼’…새 종교규제 시행

‘불법 종교행사’에 장소 제공 땐 최대 3천400만원 벌금 부과

중국 당국이 새로운 종교관리 규제에 들어가면서 농촌 지역의 기독교 지하교회에 대해 먼저 단속의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 허난(河南)성 시화(西華)현 정부가 관영 삼자(三自) 애국교회 소속이 아닌 기독교 가정교회에 대해 전면 폐쇄를 통보하고 예배를 차단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 지역의 개신교도 펑(馮)모씨는 “지난 1일부터 시화현 19개 마을의 기독교 가정교회들이 종교 담당자와 파출소로부터 정부 승인을 얻지 못한 곳에서의 종교활동은 불법에 속한다는 경고와 함께 폐쇄 통보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 공안 당국자는 “이들 교회가 폐쇄된 뒤 집에 모여 예배를 하는 것도 금지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중국 내 종교단체와 종교활동에 대한 요건을 더욱 강화한 종교사무조례의 시행이 본격화됐다. 중국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종교사무조례 시행에 들어갔다.

 

새 조례는 종교인과 종교단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불법 종교행사’에 장소를 제공할 경우 최대 20만 위안(3천400만 원)의 벌금을 물리고 미승인 교육시설이 종교 활동에 이용된 경우에는 인가를 취소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중국 내 비관영 기독교회나 외국 종교단체의 선교 활동이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중국은 모든 종교의 선교, 전도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강화된 종교사무조례가 먼저 농촌 지역에 적용될 가능성도 커졌다.

 

중국 공산당이 전날 당중앙 1호 문건으로 채택한 ‘농촌진흥전략 실행에 관한 의견’도 농촌 지역의 경제, 정치, 문화, 사회, 생태 문명 건설과 함께 농촌 내 불법 종교활동과 해외세력의 침투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종교를 이용해 농촌 지역의 공공사무에 개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농촌 내 사당 및 불당의 난립을 막고 불상, 십자가 등 무분별한 종교상(像)도 정비하도록 했다.

 

중국에 체류 거주 중인 한인 교민들도 개정된 종교사무조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선교 활동으로 인해 한국민 다수가 강제 추방되거나 조사를 받는 사례가 있었다”며 “중국 법규에 저촉될 수 있는 중국인 대상 선교 활동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사관은 하지만 중국 내 외국인의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종교사무조례보다는 기존의 ‘중국 국경 내 외국인 종교활동 관리규정’이 먼저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8.2.5.연합뉴스)

 

중국은 정치적으로 중국 공산당의 영도를 따르며 외국 종단의 관리나 간섭을 받지 않는 삼자(三自)교회나 삼자애국교회만을 공식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가정교회는 지난 20년 동안 지방 당국의 묵인 아래 2, 3선 도시와 농촌지역에서 크게 확산했으나 시진핑(習近平) 체제가 들어선 이후 강한 통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갈수록 거세지는 탄압 가운데 중국 가정교회와 지하교회의 믿음을 붙들어 주시고 그 곳 가운데 목숨을 내어놓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주님의 일꾼들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기도:

 

마태복음 5장 10-12절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2월 1일부터 새로운 종교사무조례 시행에 들어가며 가정교회들과 지하교회들에 대한 탄압이 날로 거세지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 정부의 체제 유지를 위한 이 같은 시도들이 속히 끊어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상황 가운데 중국의 가정교회와 지하교회의 믿음을 붙들어주시고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을 통하여 중국 전역에 복음의 기쁜 소식이 마른 들풀에 불이 타오르듯이 번져나가게 하시고 중국 땅 전역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나아오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그 일을 성취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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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中, 종교통제 다시 고삐 죄나…내년 ‘고강도’ 규제 시행

춘제 맞은 중국의 개신교 신자들(EPA=연합뉴스)일선기관 종교단체 감시·벌금 중과…개신교 가정교회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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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년 2월부터 기독교와 이슬람교 등 모든 종교를 대상으로 감시를 한층 강화하는 등 규제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고 중화권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특히 일선 행정기관의 종교인·종교단체 감시가 강화되고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종교활동에 대한 벌금이 중과되는 등 전방위 통제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종교계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1년여간의 유보 끝에 ‘극단주의 척결’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종교사무조례’를 최근 승인했다.

 

조례에는 인터넷을 통한 종교 활동, 교내 종교활동, 종교 훈련을 위한 해외여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기독교와 불교, 이슬람 등 각 종교에 두루 적용되는 이번 조례는 특히 중국이 외국 종교를 ‘중국화’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본격 시행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조례에는 특히 ‘불법적인 종교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한 당사자에게 2만(349만원)∼2만위안(3천49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한편 승인을 받은 종교학교 이외의 다른 교육시설이 종교 활동에 이용된 경우에는 아예 인가를 취소하는 고강도 규제도 포함됐다.

 

아울러 그간 종교담당 행정기관과 공산당 통일전선부 일부조직이 관장하던 비인가 종교단체 관련업무를 현(縣), 진(鎭). 縣, 촌(村) 등 일선 행정기관에 위임해 지방정부 차원의 통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실제 말단 행정기관의 해당 조례 집행을 명문화하는 조항도 해당 조례에 명문화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측통들은 이번 조례가 본격 시행되면 승인을 받지 않은 중국 개신교의 ‘가정교회’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가정교회는 지난 20년 동안 지방 당국의 묵인 아래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했지만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체제가 들어선 이후 5년 동안 종전보다 강한 통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듀대학의 양펭광 교수는 중국의 새 조례 시행이 모든 종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특히 ‘가정교회’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이런 전망을 뒷받침했다.

 

그는 중국에 최소한 9천300만명의 개신교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강경론자들이 득세한 만큼 최종 조례는 앞서 여론 수렴을 위해 공개된 개정안보다 훨씬 규제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독교의 중국화를 위해 체제 밖 가정교회를 박멸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힘을 잃어 제대로 통제가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그 모든 상황 가운데서도 성도들의 믿음이 더욱 굳세어져 복음이 활발히 퍼져나갈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우리의 기도:

사무엘하 22장 2-4절에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말씀하신 주님. 중국이 내년 2월부터 종교에 대한 규제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는 상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로 인해 중국의 가정교회들과 선교사님들의 사역이 위축되지 않게 주님의 크신 팔로 막아주옵소서. 믿음의 성도들의 신앙을 굳세게 붙들어주셔서 고난의 상황 가운데 도리어 복음이 들불처럼 퍼져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기독교의 중국화를 위해 체제 밖 가정교회를 철저하게 박멸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힘을 잃고 소용이 없어지게 하여주옵소서. 이미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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